의림동 성당
개요
의림동성당은 충청북도 제천시 의림동에 있는 천주교 원주교구 소속 성당이다. 1964년 제천 본당에서 분리되어 설립되었고 1965년 7월 7일 완공되었으며, 주보성인은 성 아이다노이다. 독일인 알빈 슈미트 신부가 설계한 건물로 2024년 충청북도 등록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역사
〔설립 배경〕 한국가톨릭대사전에 따르면 1960년대 제천 지역이 교통의 요지로 개발되면서 새 본당 설립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1964년 5월 분리·설정 계획이 세워졌다. 초대 주임으로 내정된 메리놀회의 케네디 신부는 그해 7월 성당 부지 2,596평을 매입한 뒤 성당(158평)과 사제관, 교리실(65평)을 착공했다. 디지털제천문화대전도 같은 내용을 적으며, 이 신부를 ‘구 제랄드 신부’로 표기하고 미국 챨스버밍햄 몬시뇰의 도움으로 부지를 매입했다고 설명한다.
〔설립일과 소속 교구〕 설립일은 출처마다 다르다. 한국가톨릭대사전은 1965년 1월 1일 제천 본당에서 분리·설립되었다고 적고, 디지털제천문화대전은 1964년 8월 20일 제천 본당을 분할해 구역명을 따 남천동 본당으로 개칭하고 신설 본당을 의림동 본당이라 했다고 적는다. 성당은 1965년 7월 7일 완공되었으며(두 출처 공통), 대사전은 이날 지학순(다니엘) 주교의 주례로 봉헌식을 가졌다고 적는다. 디지털제천문화대전에 따르면 1965년 3월 22일 원주교구가 설정되고 1969년 5월 1일 교구 관할 구역이 재조정되면서 남천동 본당과 의림동 본당도 원주교구에 소속되었다.
〔초기 사목〕 한국가톨릭대사전에 따르면 4대 주임 김종태 신부는 1969년 1월 본당 주보를 창간하고 같은 해 5월 성모상 제막식을 거행했으며 1970년 5월 성당 담벽과 정문 공사를 완공했다. 5대 주임 김지석 신부는 청·장년과 학생 단체의 활성화에 주력했고, 1974년 긴급조치 위반으로 구속된 지학순 주교의 석방을 위해 기도와 성금을 호소했다. 7대 주임 김종인 신부는 교리실 신축과 성모상 주변 조경 공사를 시행했다.
〔분가와 공소 변화〕 한국가톨릭대사전에 따르면 1980년 1월 서부동 본당이 신설되어 88세대 323명의 신자가 이관되었고, 같은 해 9월 원주교구 사회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본당에 유아원이 설립되었다. 디지털제천문화대전은 서부동 본당 설정(1980년 1월 22일)으로 명서동·용두동을 이관했다고 적는다. 1988년 9월 20일 평신도협의회 임원회가 제천 시내 제4본당 분할을 결정했고 11월 20일 시유지 737평을 매입했으며, 1990년 2월 8일 교구 설정 25주년 기념 본당으로 청전동 본당을 분할했다(디지털제천문화대전). 대사전은 영춘 공소가 1995년 2월 단양 본당으로, 쌍용 공소가 청전동 본당으로 이관되었다가 2001년 10월 다시 의림동 본당 관할이 되었다고 적는다.
〔신용협동조합과 간행물〕 한국가톨릭대사전에 따르면 9대 주임 양대석 신부는 1983년 초 의림 신용협동조합을 설립했고 1985년 1월 ‘에단월보’를 창간했으며 같은 해 4월 에단교육관(총 건평 50평)을 신축했다. 1990년 8월에는 본당 설정 25주년 기념 행사가 열렸다. 디지털제천문화대전은 제천 3개 본당의 소식지 ‘제천주보’와 함께 ‘에단주보’·‘에단월보’를 간행해 왔고, 1987년 자원봉사단을 구성했다고 적는다.
〔교세와 역대 주임〕 한국가톨릭대사전이 적은 교세는 설정 당시 1,248명, 1968년 1,614명, 1973년 2,486명, 1978년 2,994명, 1984년 3,103명, 1990년 2,847명, 1994년 3,101명, 2000년 3,311명이다. 역대 주임은 초대 케네디(G. Kennedy) 제라르도(1965.1~1968.3), 2대 롤위츠(R. Rolewicz) 리카르도(1968.3~8), 3대 박기현 실베스테르(1968.8~10), 임시 김종태 안드레아(1968.10~1969.5), 4대 김종태(1969.5~1972.5), 5대 김지석 야고보(1972.5~1976.4), 6대 최창규 바르톨로메오(1976.4~5), 7대 김종인 마태오(1976.6~1979.11), 8대 김성훈 스테파노(1979.11~1982.5), 9대 양대석 알로이시오(1982.5~1986.7), 10대 신현만 시몬(1986.7~1991.4), 11대 안승길 로베르토(1991.4~1994.4), 12대 조규남 구니베르토(1994.4~1995.2), 13대 이흥근 마르코(1995.2~2001.1), 14대 정의준 요셉(2001.1~)이다.
〔사목 활동〕 디지털제천문화대전에 따르면 1986년 이후 선교하는 공동체, 친교의 공동체, 평신도 사도직의 활성화를 사목 목표로 삼았고 70여 개의 소공동체를 구성해 월례 기도회를 열었다. 매월 첫 목요일에 성시간과 성체현시를 실시하고 제천 배론성지 순례를 장려했으며, 매년 예비자 초대의 밤과 영세반, 구역별·단체별 피정, 성서 연구반과 성서 서당을 운영했다고 한다. 같은 출처는 2016년 현재 주임 박영수(루카) 신부, 보좌 강두영(암브로시오) 신부, 신자 수 2,893명, 공소로 쌍용공소가 있다고 적는다.
건축과 공간
〔문화유산 등재〕 중부매일 보도에 따르면 제천 의림동 성당은 2024년 12월 충청북도 등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독일인 신부 알빈 슈미트(1904~1976)가 설계한 중앙집중형 십자가 형태의 성당 건축물이며, 1965년 7월 7일 완공되었다.
평면은 중앙집중식 편면 구성으로 북측에 제대를 두고 남측 좌우로 출입구를 설치했으며 중앙부와 좌우 날개에 신자석을 배치했다. 신자석 바닥 난방은 전통 온돌 방식과 서구의 증기난방이 결합된 사례로, 현재 확인된 바로는 유일하게 남아 있다고 기사는 설명한다.
같은 기사는 알빈 슈미트 신부가 1958년 김천 평화성당을 설계했고 1961년 왜관 베네딕도 수도원에 기거하며 본당 82개소, 공소 30개소, 채플 10개소 등의 건물을 설계했으며, 칠곡 왜관성당이 2018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고 적는다. 왜관성당이 타원형 평면을 기본으로 했다면 의림동 성당은 과거 성당 건축의 평면 구성에 바탕을 둔 설계라는 점에서 건축사적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관련 장소와 인물
- 남천동성당: 의림동 본당이 분리되어 나온 모본당으로, 분리 당시 제천 본당이 남천동 본당으로 개칭되었다(한국가톨릭대사전, 디지털제천문화대전).
- 서부동성당·청전동성당: 의림동 본당에서 각각 1980년, 1990년 분리·설립된 본당이다(한국가톨릭대사전, 디지털제천문화대전).
- 쌍용공소: 의림동 본당 관할 공소이다(한국가톨릭대사전, 디지털제천문화대전).
- 단양성당: 영춘 공소가 1995년 2월 이관된 본당이다(한국가톨릭대사전).
참고자료 및 출처
- 한국교회사연구소, 한국가톨릭대사전 “의림동 본당”(9권). 설립, 봉헌식, 분가, 공소 변화, 교세, 역대 주임.
https://encyclopedia.catholic.or.kr/entry/4983 - 한국학중앙연구원, 디지털제천문화대전 “의림동 천주교회”. 설립 배경, 원주교구 편입, 청전동 본당 분할, 사목 활동, 현황.
https://jecheon.grandculture.net/jecheon/toc/GC03301377 - 중부매일, “‘제천 의림동 성당’ 충북도 등록문화유산 등재”(2024.12.16). 설계자, 1965년 7월 7일 완공, 평면과 난방 방식.
https://www.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461504
문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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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10월 18일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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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10월 18일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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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톨릭 장소백과, "의림동 성당", 마지막 수정 2026년 10월 18일 21:39. https://missamap.com/ko/kr/wonju-uirimdong-catholic-church/wi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