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동성당
개요
항동성당은 서울특별시 구로구 항동에 있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소속 본당이다. 서울대교구 서서울지역 제16 구로지구에 속하며, 2023년 2월 1일 오류동본당에서 분리되어 신설됐다. 서울대교구의 본당 신설 공지에는 명칭을 ‘천주교 항동 교회’로 기록하고, 당시 관할 구역을 항동 전역과 오류2동 일부로 정했다. 신설 당시 행정상 관할 인구는 20,059명, 신자는 908명, 신자 세대는 367세대로 기재됐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한국 천주교 주소록」은 항동본당의 설립일을 2023년 2월 1일로 기록하며, 주보성인은 천주의 성모 마리아로 제시한다. 현재 주소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연동로 170이며, 지번은 항동 241-5이다. 2026년 9월 확인 기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주소록에는 이승화 시몬 신부가 주임사제로 등재되어 있다.
항동본당은 서울대교구에서 233번째로 설립된 본당으로 보도됐다. 설립 당시에는 자체 성전이 완성되지 않아 모본당인 오류동성당의 공간을 이용해 미사를 봉헌했으며, 본당 설립 약 1년 뒤인 2024년 2월 새 성전 공사를 시작했다. 현 성전은 2025년 완공되어 같은 해 5월 18일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베드로 대주교 주례로 봉헌됐다.
역사
항동본당의 직접적인 역사는 2023년 서울대교구의 본당 분할에서 시작된다. 서울대교구는 2023년 상반기 정기 인사와 함께 본당 신설을 공고하고, 2023년 2월 1일자로 오류동본당에서 항동 지역을 분리해 항동본당을 신설했다. 이때 항동 전역과 오류2동 일부가 새 본당 관할로 편입됐으며, 항동본당은 서서울지역 제16 구로지구에 속하게 됐다. 같은 인사에서 박명근 클레멘스 신부가 초대 주임으로 임명됐다.
본당은 설립 직후 독립된 성전을 갖고 있지 않았다. 2024년 2월 가톨릭신문 보도에 따르면 항동본당 공동체는 당시 모본당인 오류동성당에서 미사를 봉헌하고 있었다. 새 성전 부지는 서울 구로구 항동 241-5로 정해졌고, 구로구청은 2024년 1월 이 부지의 ‘천주교서울대교구 항동성당 신축공사’와 관련한 안전점검 수행기관 지정 공고를 냈다.
건축행정 원천자료를 바탕으로 한 건축물 기록에는 건축허가일이 2023년 9월 25일, 착공일이 2024년 2월 2일, 사용승인일이 2025년 2월 11일로 나타난다. 본당 공동체가 참여한 공식 기공식은 2024년 2월 3일 열렸다. 기공식은 당시 서울대교구 총대리이자 서서울지역 교구장 대리였던 손희송 베네딕토 주교가 주례했고, 초대 주임 박명근 신부와 본당 신자들, 모본당인 오류동본당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성전 건립 과정에서 본당은 자체 재정만으로 공사를 충당하기보다 교구 내 여러 공동체의 협조를 구했다. 가톨릭신문은 박명근 신부와 사목위원들이 서울대교구 12개 본당에서 성전 건립 모금 활동을 했다고 보도했다. 신자들은 공사 기간 중 묵주기도 100만 단 봉헌을 목표로 기도를 이어갔으며, 해외 교포의 후원 사례도 있었다.
새 성전은 2025년 초 완공됐고, 2025년 5월 18일 정순택 베드로 대주교 주례로 봉헌됐다. 가톨릭평화신문은 당시 항동본당을 2023년 2월 오류동본당에서 분리된 서울대교구 233번째 본당으로 소개하면서, 설립 2년여 만에 새 성전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항동본당은 새 성전 봉헌 뒤 전례와 교리 활동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활동도 전개했다. 2025년에는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의 본당사회복지 공모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어린이를 위한 식사 지원 사업을 운영했다.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연간 보고서에는 항동본당의 ‘아동식당-아이들에게 건강한 한 끼를!’ 사업에 500만 원이 지원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가톨릭신문은 같은 해 여름 항동성당 1층 만남의 방에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점심을 제공하는 ‘어린이 식당’이 운영됐다고 보도했다.
건축과 공간
현재의 항동성당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현대식 성전이다. 2025년 성전 봉헌 당시 교회 언론은 대지면적 960.2㎡, 건축면적 379.53㎡, 연면적 1,663.21㎡로 소개했다. 반면 국토교통부 건축행정시스템 원천자료를 바탕으로 한 사용승인 기록에는 대지면적 960.20㎡, 건축면적 406.92㎡, 연면적 1,704.37㎡로 나타난다. 두 자료의 수치는 서로 다르므로, 설계·보도 시점과 최종 사용승인 도면의 차이 또는 면적 산정 범위 차이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면적 수치는 출처의 기준을 구분해서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건축행정 자료상 주 구조는 철근콘크리트 구조다.
가톨릭신문과 가톨릭평화신문은 성전의 공간 구성을 지하 주차장, 1층 사무실과 만남의 방, 2층 대성전, 상층부 교리실과 사제관 등으로 소개했다. 전례 공간과 사목·교육 공간을 한 건물 안에 배치해, 비교적 작은 대지 안에서 본당의 전례·행정·교육·공동체 기능을 함께 수행하도록 구성한 건물이다.
건축 외형에서 가장 분명하게 확인되는 특징은 배를 형상화한 형태다. 봉헌 당시 교회 언론은 본당 명칭인 ‘항동(航洞)’의 ‘항(航)’이 지닌 이미지를 살려 건물 전체를 배 모양으로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단순한 장식 요소보다 성당의 외형 전체를 규정하는 설계 개념으로 사용됐다.
성전 내부와 외부에는 여러 가톨릭 미술가의 작품이 설치됐다. 조각가 한진섭 요셉은 제대, 독서대, 성수대, 감실과 지붕 십자가 등을 제작했다. 한진섭은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 외벽에 설치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상 제작자로도 알려져 있다. 한창규 요한 사도는 십자고상과 성모상을 제작했고, 선종훈 프라 안젤리코는 십자가의 길 14처 성화를 제작했다. 박정석 미카엘은 성전 유리화 제작에 참여했다.
이와 같은 성미술품은 항동성당이 단순히 기능적 예배 공간으로만 완성된 것이 아니라, 제대와 감실, 십자고상, 성모상, 십자가의 길, 유리화 등 전례와 신심을 이루는 주요 요소를 건축 단계에서 함께 계획했다는 점을 보여준다. 다만 공개된 신뢰도 높은 자료에서는 성당 전체의 책임 건축가 또는 설계사무소 명칭이 명확히 확인되지 않아, 본 문서에서는 이를 임의로 기재하지 않았다.
신앙적 의미와 방문 맥락
항동성당의 주보성인은 천주의 성모 마리아다. 이는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공식 주소록에 명시돼 있다. 주보성인은 본당 공동체가 전례와 신심생활에서 특별히 기억하는 수호 성인 또는 신앙적 표지를 뜻하며, 항동본당은 예수 그리스도의 어머니 마리아를 ‘천주의 성모’라는 호칭으로 주보로 모신다.
항동본당은 2023년에 설립되고 2025년에 현재 성전을 봉헌한 매우 젊은 본당이라는 점에서, 오랜 역사유산을 보존하는 유형의 성당보다는 새로운 주거지역의 신자 공동체가 형성되고 독립 본당으로 정착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사례에 가깝다. 설립 당시 항동 전역과 오류2동 일부가 본당 관할로 정해졌고, 성전 건립 전에는 오류동성당의 공간을 이용했다. 이후 독립 성전이 완성되면서 전례·교리·사목·지역사회 활동을 자체 공간 안에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성전 건립 과정 자체도 본당의 신앙사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교구 내 여러 본당을 돌며 모금에 참여한 활동, 신자들의 묵주기도 100만 단 봉헌, 다른 지역과 해외에서 이어진 후원 등은 성전이 단순한 건축사업이 아니라 공동체의 기도와 협력으로 추진됐음을 보여주는 기록이다.
방문 시에는 외관의 배 형태와 붉은 벽돌 마감, 지붕 십자가를 먼저 확인할 수 있으며, 성전 내부에서는 한진섭의 제대·독서대·성수대·감실, 한창규의 십자고상과 성모상, 선종훈의 십자가의 길, 박정석의 유리화 등 서로 다른 작가의 성미술을 한 공간에서 볼 수 있다. 이들 작품은 대부분 2025년 새 성전 완공과 봉헌을 전후해 설치됐다.
항동성당은 관광시설이 아니라 실제 전례와 사목이 이루어지는 본당이므로, 방문 목적이 건축·성미술 관람이라도 미사와 성사, 기도 중인 신자들을 우선 배려해야 한다. 미사 시간은 사목 일정에 따라 바뀔 수 있으므로 방문 직전 본당 또는 가톨릭 공식 주소록·굿뉴스의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적절하다.
관련 장소와 인물
오류동성당은 항동본당의 모본당이다. 서울대교구의 2023년 본당 신설 문서는 항동본당이 오류동본당에서 분리됐음을 명시한다. 항동본당은 독립 성전이 마련되기 전 오류동성당에서 미사를 봉헌했다.
항동 241-5는 현재 항동성당이 자리한 지번이다. 도로명주소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연동로 170이다. 구로구청의 2024년 공고에도 같은 지번의 항동성당 신축공사가 명시돼 있다.
박명근 클레멘스 신부는 항동본당의 초대 주임사제다. 서울대교구의 2023년 인사발령에서 동대문시장 준본당 주임에서 항동본당 주임으로 임명됐으며, 본당 설립 초기 공동체 조직과 새 성전 건립을 이끌었다. 2024년 기공과 2025년 성전 봉헌 당시 주임사제도 박명근 신부였다.
이승화 시몬 신부는 2026년 9월 기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주소록에 항동본당 주임사제로 등재되어 있다. 사목자 정보는 인사발령에 따라 바뀔 수 있으므로 장기 보존용 문서에서는 기준일을 함께 표기하는 것이 필요하다.
손희송 베네딕토 주교는 2024년 2월 3일 항동성당 신축 기공식을 주례했다. 당시 서울대교구 총대리 겸 서서울지역 교구장 대리 자격으로 건축 부지를 축복했다.
정순택 베드로 대주교는 서울대교구장으로서 2025년 5월 18일 항동성당 새 성전 봉헌식을 주례했다.
성당의 주요 성미술에는 한진섭 요셉, 한창규 요한 사도, 선종훈 프라 안젤리코, 박정석 미카엘이 참여했다. 한진섭은 제대·독서대·성수대·감실·지붕 십자가, 한창규는 십자고상과 성모상, 선종훈은 십자가의 길 14처 성화, 박정석은 유리화를 맡았다.
성당 인근에는 항동초등학교와 항동중학교가 있다. 본당은 설립 초기부터 관할 지역에 어린이와 청소년 인구가 많다는 점을 사목적 특징으로 인식했다. 2024년 기공식 당시에도 본당 관계자들은 인근 학교의 많은 학생 수를 언급하며 어린이·청소년과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지역적 배경은 2025년 본당의 ‘어린이 식당’ 운영과도 연결된다.
참고자료 및 출처
- 천주교 서울대교구, 2023년 상반기 정기 인사발령 및 본당 신설 공지
- 항동본당 2023년 2월 1일 신설, 오류동본당에서 분리, 관할구역·신자수·세대수, 초대 주임 박명근 신부 임명 확인.
- 공개 사본: https://t1.daumcdn.net/cafeattach/1Sb0j/d6e1e7dbc832c60089dbffa16c80b9769826d250
-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한국 천주교 주소록」 – 항동
- 소속 교구·지구, 주소, 연락처, 설립일, 주보성인, 신자수, 현 주임사제 확인.
- https://directory.cbck.or.kr/m/catholicInfo.asp?code=201008769&gubun=4
- 가톨릭신문, 「서울 항동본당 신축 기공식」, 2024년 2월 13일
- 2024년 2월 3일 기공식, 서울대교구 233번째 본당, 오류동성당에서 임시 미사 봉헌, 지역 어린이·청소년 관련 사목 배경 확인.
- 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202402130234505
- 구로구청, 「안전점검 수행기관 지정 공고 (항동 241-5호 천주교서울대교구 항동성당 신축공사)」, 2024년 1월 24일
- 국토교통부 건축데이터 개방 원천 기반 건축물 기록 – 천주교서울대교구 항동성당
- 건축허가일, 착공일, 사용승인일, 철근콘크리트 구조, 사용승인 기준 면적 확인.
- 원천: 건축행정시스템 건축데이터 개방
- 조회 페이지: https://www.sankun.com/site-info/SCUrYz6j2qrBXOLvilipwC3BKilAb1JvsCLtIRa60ZE
- 가톨릭신문, 「[새 성당 봉헌 축하합니다] 서울대교구 항동본당」, 2025년 5월 6일
- 봉헌 일정, 성전 공간 구성과 보도 당시 면적, 배 형태 설계, 성미술 작가, 건립 모금과 묵주기도 100만 단 봉헌 확인.
- 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20250502500094
- 가톨릭평화신문, 「[새 성전 봉헌] 서울대교구 항동본당」, 2025년 5월 22일
- 2025년 5월 18일 정순택 대주교 주례 봉헌식, 건물 규모·공간 구성, 성미술 작품과 작가 확인.
- https://news.catholic.or.kr/WZ_NP/section/view.asp?cseq=2&seq=205422&tbcode=SEC02
- 가톨릭신문, 「염수정 추기경, 서울 항동본당 격려 방문」, 2025년 7월 22일
- 본당 설립일과 새 성전 봉헌 이후 공동체 상황 확인.
- 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20250718500098
- 가톨릭신문, 「‘희망의 순례자’ 본당 공동체, 이웃에게 희망을 – 서울대교구 항동본당 ‘어린이 식당’」, 2025년 8월 12일
- 항동성당 1층 만남의 방에서 운영한 지역 어린이 대상 식사 지원 활동 확인.
- 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20250808500245
- 사회복지법인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2025년 연간 활동보고서
- 항동본당 아동식당 사업 및 본당사회복지 공모지원사업 지원 내역 확인.
- https://caritasseoul.or.kr/html/dh_board/views/6771
- 가톨릭 굿뉴스 모바일 – 항동본당
- 2026년 현재 본당 주소, 전화번호, 주임사제 및 최신 전례 정보 교차 확인.
- https://maria.catholic.or.kr/mobile/bondang/bondang_view.asp?orgnum=4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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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9월 25일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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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톨릭 장소백과, "항동성당", 마지막 수정 2026년 9월 25일 17:31. https://missamap.com/ko/kr/hangdong-catholic-church/wi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