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리동 성당
개요
염리동성당은 서울대교구 중서울지역 제2 서대문-마포지구에 속하는 본당으로, 서울 마포구 염리동에 있다. 1994년 2월 22일 설립되었으며 주보성인은 예수, 마리아와 요셉의 성가정이다. 공덕동성당 이전 계획에서 출발해 소공동체를 지향하는 새 본당으로 세워졌다.
역사
〔설립 배경〕 본당 홈페이지의 '30년의 발자취'에 따르면 염리동성당의 출발은 공덕동성당의 이전 계획에서 시작되었다. 공덕동 일대가 개발되면서 신자가 늘었으나 공덕동성당은 공간이 협소해 확장할 수 없었고, 이전을 위해 현재의 염리동성당 부지를 매입해 준비했으나 공사비 상승 등 난관으로 확장 이전이 어려워졌다. 그래서 공덕동성당은 그대로 두고 소공동체를 지향하는 새 성당을 설립하는 대안이 제시되어 염리동성당이 탄생했다.
〔첫 걸음과 성전 건립〕 서울대교구는 1994년 2월 22일자로 이찬홍 야고보 신부를 초대 주임사제로 임명했다. 염리동성당은 염리동과 대흥동, 공덕동 일부를 관할구역으로 정하고 현 부지의 가건물에서 3월 7일 첫 미사를 봉헌했으며, 그해 10월 3일 김수환 추기경을 모시고 착공 미사를 봉헌하고 공사를 시작했다. 공사 중에는 미사 장소를 일성여고 강당으로 옮겼고, 성전 기금 모금을 위한 신립금 모금이 신자들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1995년 5월부터는 건축 중인 성전 지하에 마련한 소성전에서 미사를 봉헌했다. 이후 신축 구조물에서 부실공사의 흔적이 발견되어 약 9개월간 구조물 보강 공사를 했으나 업체가 공사를 포기했고, 재정 부족으로 공사가 중단되기에 이르렀다.
〔공사 재개와 성전 봉헌〕 1999년 3월 제2대 주임사제로 부임한 전종훈 시몬 신부가 교구의 지원으로 재정 문제를 해결하고 공사를 본당 직영체제로 전환해 재개했고, 2000년 11월 준공 승인을 받았다. 2001년 6월 10일 정진석 대주교의 주례로 새 성당 봉헌과 축복식을 가졌다. 본당 홈페이지는 이를 보도한 가톨릭신문 2001년 6월 10일자 기사를 인용해 '염리동 본당은 주임 신부와 신자들이 피와 땀으로 일구어낸 결정체'라고 소개한다.
〔2000년대의 발자취〕 연혁에는 2004년 2월 19일 본당 관할구역(염리동 일부, LG 자이 아파트)이 대흥동으로 이관된 것, 2004년 2월 22일 설립 10주년 행사, 2006년 2월 26일 가정주일 제정, 2007년 5월 26일 염수정 주교 집전 견진성사, 2007년 9월 6일 공덕동 관할구역(삼성4차 아파트)이 염리동으로 이관된 것이 올라 있다. 2008년 9월 4일에는 본당 출신 첫 사제 한기철 비오(성바오르 수도회)가 수품되어 9월 7일 첫 미사를 봉헌했다(30년사에는 2007년 본당 출신 한기철 실바노 수사가 부제서품을 받은 것으로 적혀 있어 세례명 표기가 연혁과 다르다). 30년사에는 또 2011년 김도훈 라파엘 신부가 부제서품을 받은 것도 적혀 있다. 성전 건립으로 생긴 교구 및 사목공제회 부채를 갚기 위해 2차 헌금 납부 재개, 알뜰 바자회, 의류판매 바자회, 성가정바자회 등이 열렸다.
〔성전 리모델링〕 본당은 염리동 일대 아파트 재건축과 청년주택 건설을 맞아 교세 확장의 전환점을 맞았다고 소개한다. 공덕역에서 본당에 이르는 진입로가 없어 제6대 주임사제 노봉진 프란치스코 신부가 마포구청과 협의해 서울 창업허브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2014년 '본당발전위원회'를 구성해 성전 리모델링 계획을 세웠고, 2016년 8월 3일 성전 재건축 신립금 약정 봉헌을 시작했으며, 2017년 12월 4일 본당 리모델링 공사를 승인했다. 2018년 4월 2일 철거 공사를 시작했고 공사 중 평일 미사는 마당의 임시 성전에서, 주일미사는 일성여고 강당과 공덕동성당의 도움으로 봉헌했다. 2018년 12월 23일 소성전 입당 미사를 구요비 욥 주교 집전으로 드렸고, 2019년 8월 25일 대성전 입당 축하미사를 봉헌했다. 2020년 5월 '염리동 성당 증축 및 대수선 공사 완료 보고'를 했으며, 염수정 추기경은 2021년 5월 16일 증축 축하글을 남겼다.
〔최근 연혁〕 코로나19로 약 2년간 미사 등 본당 활동이 상당 부분 제한되었다. 2022년 10월 19일 자부회 창립 미사, 2023년 4월 27일 마포실버케어센터 첫 미사 봉헌이 있었다. 2024년 2월 18일 설립 30주년 본당의 날 기념 미사와 축하행사가 열렸고 2월 18일 본당 홈페이지를 열었으며, 5월 18일과 6월 14일 설립 30주년 기념음악회가 이어졌다.
〔주보성인〕 주보성인은 '예수, 마리아와 요셉의 성가정'이다. 본당 홈페이지는 가톨릭교회가 1921년 성가정 축일을 12월 30일로 지정했고, 한국 천주교회는 주님 성탄 대축일 다음 주일을 성가정 축일로 지내며 그 주일부터 다음 토요일까지 7일을 가정성화주간으로 지낸다고 설명한다. 본당 설립 초기부터 있던 성가정상은 여러 곳으로 옮겨 다니다 현재 성모동산 앞 화단에 자리 잡았다.
〔역대 주임신부〕 본당 홈페이지의 '역대신부님'에 따르면 제1대 이찬홍 야고보(1994년 2월 22일~1999년 3월 4일), 제2대 전종훈 시몬(1999년 3월 5일~2001년 10월 4일), 제3대 최종운 토마스(2001년 10월 5일~2004년 9월 20일), 제4대 허근 이냐시오(2004년 9월 21일~2009년 8월 31일), 제5대 황철안 알로이시오(2009년 9월 1일~2014년 9월 1일), 제6대 노봉진 프란치스코(2014년 9월 2일~2019년 8월 26일), 제7대 황인환 베네딕토(2019년 8월 27일~2024년 8월 26일)이며, 제8대 박종수 사도요한 신부가 2024년 8월 27일 부임했다.
관할과 소속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온라인 주소록에는 소속 교구 서울대교구, 지역·지구 중서울지역 제2 서대문-마포지구, 설립일 1994.02.22, 수녀회 성도미니꼬선교수녀회, 주보 성가정, 신자수 1,942명, 공소수 0으로 올라 있다.
관련 장소와 인물
- 공덕동성당: 염리동성당 설립의 발단이 된 본당으로, 신축 공사 중 주일미사 장소를 도와주었다.
- 일성여고 강당: 성전 신축·리모델링 공사 기간에 미사를 봉헌한 곳이다.
- 마포실버케어센터: 2023년 4월 27일 첫 미사를 봉헌한 인근 시설이다.
- 이찬홍 야고보 신부: 초대 주임사제이다.
- 전종훈 시몬 신부: 공사를 재개해 2001년 성전 봉헌을 이끈 제2대 주임사제이다.
- 한기철 신부: 본당 출신 첫 사제로 연혁에 올라 있다(2008년 9월 4일 수품).
참고자료 및 출처
- 염리동성당, "본당역사 - 30년의 발자취". 공덕동성당 이전 계획에서 비롯된 설립 배경, 성전 건립·봉헌, 리모델링, 최근 활동.
https://염리동성당.org/sub0501 - 염리동성당, "본당역사 - 연혁". 연도별 연혁(관할구역 이관, 견진성사, 첫 사제, 리모델링 공사, 설립 30주년 행사).
https://염리동성당.org/sub0503 - 염리동성당, "본당신부님". 역대 주임신부 8명의 재임 기간.
https://염리동성당.org/sub0103 - 염리동성당, "본당역사 - 주보성인". 주보성인 성가정과 성가정상.
https://염리동성당.org/sub0504 -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온라인 주소록, "염리동". 소속 교구와 지구, 설립일, 수녀회, 주보, 신자수.
https://directory.cbck.or.kr/OnlineAddress/Catholic/DetailInfo.aspx?cgubn=c&char=all&code=201000189&gubn=4&gubn2=all&gyogu=201000011
문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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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들어진 날
- 2026년 10월 13일 10:09
- 마지막 수정
- 2026년 10월 13일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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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missamap.com/ko/kr/seoul-yeomridong-catholic-church/wiki/
- 인용
한국 가톨릭 장소백과, "염리동 성당", 마지막 수정 2026년 10월 13일 10:09. https://missamap.com/ko/kr/seoul-yeomridong-catholic-church/wi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