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안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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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2. 역사
  3. 관련 장소와 인물
  4. 참고자료 및 출처

개요

발안성당은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장짐리에 있는 천주교 수원교구 소속 성당이다. 1957년 6월 14일 왕림 본당에서 분리·설립되었으며, 한국가톨릭대사전은 주보를 성 프란치스코 사베리오로 적는다. 관할 구역에는 병인박해 때 순교한 성 장주기 요셉의 출생지인 양감면 요당리가 있었다.

역사

〔전사〕 한국가톨릭대사전에 따르면 박해 시대부터 지금의 발안 본당 관할 지역에는 유서 깊은 교우촌들이 있었다. 병인박해 때 1866년 3월 30일 충남 보령 갈매못에서 순교한 성 장주기(요셉)의 출생지인 양감면 요당리에는 박해 직후 느지지 공소가 설립되었고, 용소리의 양간 공소도 이 무렵 설립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1888년 왕림(갓등이) 본당이 설립된 뒤 이 본당 관할로 팔탄면 가재리에 북시기 공소가, 하저리에 안산동 공소가 설립되었으며, 이 공소들을 중심으로 신앙생활이 이어져 1922년에는 양간 공소의 신자가 108명에 달했다고 한다.

〔성당 건립과 본당 설립〕 대사전에 따르면 발안 지역에 본격적으로 본당 설립이 논의된 것은 1955년 5월 임응승 신부가 왕림 본당의 8대 주임으로 부임한 이후이다. 임응승 신부는 면 소재지이면서 교통의 중심지로 지역 발전이 예견되는 발안에 본당이 설립되어야 한다고 보고 부임 3개월 만에 본당 설립 기성회를 조직했고, 신자가 희사한 현 본당 소재 1,200여 평의 부지에 성당 신축 공사를 시작해 1956년 12월 3일 완공하고 봉헌식을 가졌다. 디지털화성시문화대전은 1955년 왕림성당 소속 용소리 양감공소 신자들이 발안 지역 신자들의 신앙생활을 돕고 지역 복음화를 위해 성당 분리를 안건으로 올려 발안성당을 설립하게 되었다고 적으며, 1956년 12월 3일 당시 서울교구장 노기남(바오로) 주교의 집전으로 봉헌식이 있었고 1957년 6월 14일 왕림성당에서 분리되어 설립되었다고 전한다. 대사전에 따르면 1957년 6월 14일자로 발안 본당이 설립되면서 임응승 신부가 초대 주임으로 부임했고, 설립과 동시에 15개의 공소를 관할했으며 이후에도 공소가 계속 늘었다.

〔농촌 본당의 활동〕 대사전에 따르면 임응승 신부는 신학교에서 함께 공부한 유진순(가밀로)을 전교 회장으로 임명해 예비 신자들의 교리 지도와 본당 사무를 맡겼다. 청·장년 남성 신자 모임인 교우회는 농촌 본당의 특성을 살려 성당 부지에 뽕나무 묘목을 재배하고 양잠업을 시작했고, 이후 잠우회가 결성되면서 교세가 꾸준히 늘었다. 5대 주임 임충승 신부는 본당의 농장 사업을 확대해 1970년 12월 ‘요한 비안네 농장’으로 명명하고 본격화했다. 1973년 1월 5일 조암 본당이 분할되면서 202세대 1,656명의 교적을 이관했고, 이듬해 8월에는 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농민 교육원을 신축해 양잠 연수와 영농 기술 교육을 실시하여 1976년 말까지 1,500여 명의 농촌 지도자를 배출했으나, 교구 방침에 따라 1980년에 폐원했다. 디지털화성시문화대전은 본당이 1976년 ‘꿀벌신용협동조합’을 발기해 지금의 발안신협의 모태가 되는 서민 금융기관으로 만들었다고 적는다.

〔1980년대 이후〕 대사전에 따르면 본당은 1979년 3월 15일 새마을유아원을 개원했고 이듬해 8월 성모상을 건립했으며, 1983년 사제관을 건립하고 1985년까지 성당 보수 공사를 실시했다. 1984년 9월 10대 주임으로 부임한 길홍균 신부는 장주기 성인의 출생지인 요당리 느지지 일대의 성역화를 추진했다. 1990년대에 성당 건물이 낡아 불편이 커지자 신축하기로 결정하고 1991년부터 성당 신축 기금 모금 운동을 전개했으며, 1995년 11월 6일 성당 신축 공사에 착수했다. 디지털화성시문화대전에 따르면 신축 성당 기공식은 1995년 11월 6일 당시 수원교구장 김남수(안젤로) 주교의 집전으로 거행되었고, 봉헌식은 2005년 6월 18일 당시 수원교구 보좌주교 이용훈(마티아) 주교의 집전으로 거행되었다. 2008년 9월 2일에는 향남성당을 분리했다.

〔현황〕 디지털화성시문화대전은 발안성당이 화성시 팔탄면·봉담읍·향남읍·장안면 일부를 관할하며 수원교구 제1대리구 화성지구에 속한다고 적는다. 2020년 기준 세대 수는 761세대, 신자 수는 1,823명이고 사제 2명과 수녀 2명이 있으며 파견된 수녀회는 샬트르성바오로수녀회이고 성당 규모는 건물 4,186.1㎡이다. 소속 단체로는 레지오 마리애, 울뜨레야, 연령회, 제대회, 성모회, 성가대, 성령기도회 등이 있다.

〔역대 주임 신부와 교세〕 한국가톨릭대사전이 적은 역대 신부는 초대 임응승 요한(1957.6~1962.7), 2대 류봉구 아우구스티노(1962.7~1964.7), 3대 이계항 베드로(1964.7~1968.10), 4대 정덕진 루가(1968.10~1969.12), 5대 임충승 시몬(1969.12~1978.4), 6대 손태섭 마르코(1978.4~7), 7대 배영섭 베드로(1978.7~1979.1), 8대 정주성 요셉(1979.1~1983.1), 9대 송병수 시몬(1983.1~1984.9), 10대 길홍균 이냐시오(1984.9~1987.9), 11대 홍승식 아우구스티노(1987.9~1990.1), 12대 이광희 가브리엘(1990.1~1993.2), 13대 한승주 스테파노(1993.2~)이다. 교세는 1957년 1,913명, 1968년 3,294명, 1974년 2,809명, 1981년 2,782명, 1987년 2,312명, 1995년 2,803명이다. 당시 관할 구역은 화성군 팔탄면·양감면 전역과 봉담면 하가등리, 평택군 청북면 율북리 일부 지역이었다.

관련 장소와 인물

  • 왕림 본당: 발안 본당의 모본당이다(한국가톨릭대사전, 디지털화성시문화대전).
  • 조암 본당(1973)·향남성당(2008): 발안 본당에서 분리되어 나온 본당이다(디지털화성시문화대전, 한국가톨릭대사전).
  • 장주기(요셉) 성인과 요당리 느지지: 1866년 3월 30일 충남 보령 갈매못에서 순교한 성인의 출생지로, 길홍균 신부가 이 일대의 성역화를 추진했다(한국가톨릭대사전).
  • 임응승(요한) 신부: 왕림 본당 8대 주임으로 부임해 발안 본당 설립을 추진했고 발안 본당의 초대 주임을 지냈다(한국가톨릭대사전).

참고자료 및 출처

  1. 한국교회사연구소, 한국가톨릭대사전 “발안 본당”. 전사와 공소, 1956년 성당 봉헌, 1957년 본당 설립, 양잠 등 농촌 사업, 조암 본당 분할, 1995년 성당 신축 착수, 역대 신부, 교세.
    https://encyclopedia.catholic.or.kr/entry/2367
  2. 한국학중앙연구원, 디지털화성시문화대전 “발안성당”(집필 정종득). 설립 목적, 1956~2008년 연혁, 신협 설립, 신축 성당 기공과 봉헌, 현황.
    https://hwaseong.grandculture.net/hwaseong/toc/GC0860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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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진 날
2026년 10월 16일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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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6일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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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
한국 가톨릭 장소백과, "발안 성당", 마지막 수정 2026년 10월 16일 23:06. https://missamap.com/ko/kr/suwon-balan-catholic-church/wi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