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부동 성당
개요
신부동성당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에 있는 천주교 대전교구 소속 성당이다. 1977년 10월 천안 본당(현 오룡동 본당)에서 분가하여 성황동 본당으로 설립되었다가 2005년 신부동으로 이전하면서 이름을 신부동 본당으로 바꾸었고, 2014년 10월 18일 새 성당 축복식을 가졌다. 1985년 봉명동 본당을 분가시켰다.
역사
〔분가의 배경〕 한국가톨릭대사전에 따르면 천안 본당은 1970년대 도시가 확장되고 신자가 4,000여 명 이상으로 늘면서 분가의 필요성을 느꼈다. 대전교구는 복자여자중고등학교 대지 안에 있던 천안 본당의 옛 성당을 신설 본당의 성당으로 쓰기로 하고 1977년 10월 본당을 분가시켜 초대 주임으로 정용택 신부를 임명했다. 이 옛 성당 자리는 천안 본당이 안성(현 구포동) 본당 관할 공소였을 때인 1933년 3월 매입한 총 33,619.83㎡ 임야의 일부였고, 1941년 이곳에 성당(297.52㎡)이 건축되었다. 디지털천안문화대전은 1939년 성황동에 설립되었던 천안 천주교회가 1957년 오룡동으로 옮겨 가 빈터로 남은 성황동에 1977년 10월 새 본당을 세워 ‘성황동 천주교회’라 했다고 적는다.
〔설립 시기와 관할 구역〕 설립 시기는 출처마다 다르게 적는다. 한국가톨릭대사전은 1977년 10월 18일 천안 본당에서 분리·설립되었다고 적고, 디지털천안문화대전은 1977년 10월 설립으로, 가톨릭평화신문 소사(2014)는 본당 설립일을 1977년 10월 5일로 적는다. 설립 때의 관할 구역은 성황동, 문화동, 원성 1동, 신부동, 안서동, 부대동, 신당동 전 지역과 성거읍 일부 지역이었다. 주보에 대해서도 대사전은 ‘성 심벨트’로 적고 평화신문 소사는 ‘예수님의 성체와 성혈’로 적는다.
〔성황동 성당의 건축과 봉헌〕 한국가톨릭대사전에 따르면 정용택 신부는 1978년 6월 본당 소재지에 성당 건축을 시작해 그해 12월 준공했고, 이듬해 5월 18일 황민성(베드로) 주교의 집전으로 봉헌식을 가졌다. 문화대전은 봉헌식을 1979년 5월 28일로 적는다. 연건축면적 757.02㎡인 이 성당은 1층에 사제관, 수녀원, 교리실, 사무실을, 2층에 성당과 소성당을 갖추었고, 수녀원이 완공되자 한국 순교 복자 수녀회 분원이 1979년 8월 마련되었다(대사전).
〔역대 주임의 사업〕 한국가톨릭대사전에 따르면 2대 주임 김영곤 신부는 1986년 12월 회합실(99.17㎡)을 짓고 본당 주보 성인상과 성모상, 한국전쟁 중 사망한 천안 오룡동 본당 6대 주임 폴리(D. Polly) 신부의 순교비 등을 세웠으며, 이후 선교와 사회 분야 사목에 초점을 두어 레지오 마리애 단원들의 예비자 권면과 냉담자에게 교회 출판물을 보내는 활동이 두드러졌고 총 예산의 10%를 사회복지 기금으로 마련해 소년소녀가장과 재해 입은 이웃 등을 보조했다. 4대 주임 정지풍 신부는 1995년 12월 성체조배실을 지었고 1997년 10월 본당 설정 20주년 기념 전 신자 체육대회를 열었다. 5대 주임 김동억 신부는 1998년 4월 사제관, 큰 교리실, 사무실을 확장했고 2000년 5월 경갑룡(요셉) 주교의 축성으로 교육관(2층, 146평) 공사를 시작해 10월에 완공했다. 6대 주임 고영환 신부는 2002년 5월 교육관 옥상에 사제관을 신축하고 10월에 본당 설정 25주년 기념 미사를 봉헌했다. 문화대전은 폴리 신부를 추모하는 기념비를 1980년 8월 17일 건립했다고 적는다.
〔신부동으로의 이전과 새 성당〕 문화대전에 따르면 구내가 좁아 더 넓고 교통이 편리한 곳으로 옮길 필요가 있어 2005년 신부동으로 이전하고 이름을 ‘신부동 천주교회’로 바꾸었으며 9월 29일 첫 미사를 거행했다. 옛 성황동 성당 건물은 2013년 현재 한국 순교 복자 수녀회 수녀원 대전 관구로 쓰이고 있다. 가톨릭평화신문 소사는 신부동 본당이 2014년 10월 18일 천안대로 866 현지에서 교구장 유흥식 주교의 주례로 새 성당 축복식을 봉헌했다고 전한다. 문화대전은 신부동 천주교회를 천안의 가장 번화한 곳인 신부동에 설립된 천주교회라고 평가한다.
〔교세와 역대 신부〕 한국가톨릭대사전이 적은 교세는 1977년 1,994명, 1981년 1,892명, 1986년 1,756명, 1991년 2,948명, 1996년 3,347명, 2001년 2,926명이다. 역대 신부는 초대 정용택 요한(1977.10~1982.9), 2대 김영곤 필립보(1982.9~1987.8), 3대 김기룡 요한(1987.8~1992.8), 4대 정지풍 아킬레오(1992.8~1998.2), 5대 김동억 바오로(1998.2~2002.1), 6대 고영환 타대오(2002.1~현재)이다. 여기서 ‘현재’는 대사전의 서술 시점을 뜻한다. 문화대전이 적은 서술 시점의 관할 구역은 신부동, 성황동, 문화동, 안서동, 유량동, 원성동과 성거읍 일부이며 신자 총수는 2,634명이다. 주요 단체는 사목회, 구역·반 모임, 레지오 마리애, 울뜨레아, 하상회, 요셉회, 안나회, 밀알회, 청년회이고, 사목자는 주임 신부 1명, 보좌 신부 1명, 전교 수녀 2명이다.
관련 장소와 인물
- 천안 오룡동 본당(옛 천안 본당): 신부동 본당(성황동 본당)을 분가시킨 모본당이다. 천안 본당의 옛 성당을 신설 본당의 성당으로 썼다(한국가톨릭대사전).
- 천안 봉명동 본당: 1985년 2월 신부동(당시 성황동) 본당이 분가시켰다(디지털천안문화대전).
- 폴리(D. Polly) 신부 순교비: 한국전쟁 중 사망한 천안 오룡동 본당 6대 주임을 추모하는 비로, 대사전은 2대 주임 김영곤 신부가 세운 것으로, 문화대전은 1980년 8월 17일 건립한 것으로 적는다.
- 한국 순교 복자 수녀회: 1979년 8월 성황동 본당 수녀원에 분원이 마련되었고(대사전), 옛 성황동 성당 건물은 2013년 현재 이 수녀회 대전 관구 수녀원으로 쓰인다(문화대전).
참고자료 및 출처
- 한국교회사연구소, 한국가톨릭대사전 “천안 성황동 본당”(10권). 1977년 분가 배경과 옛 성당 터, 1979년 성당 봉헌, 역대 주임의 사업, 교세 통계, 역대 신부.
https://encyclopedia.catholic.or.kr/entry/5911 - 한국학중앙연구원, 디지털천안문화대전 “신부동 천주교회”. 성황동 본당 설립과 봉헌, 폴리 신부 기념비, 봉명동 분가, 2005년 신부동 이전과 개칭, 관할 구역과 신자 수.
https://www.grandculture.net/cheonan/toc/GC04501551 - 가톨릭평화방송·평화신문, 오늘의 소사 “대전교구 천안신부동본당 새 성전 축복식”. 2014년 10월 18일 새 성당 축복식, 본당 설립일 1977년 10월 5일, 주보.
https://www-old.cpbc.co.kr/CMS/catholic/view_sosa.php?ID=3022&goto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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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톨릭 장소백과, "천안신부동 성당", 마지막 수정 2026년 10월 19일 14:47. https://missamap.com/ko/kr/daejeon-cheonansinbudong-catholic-church/wi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