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울 성당
개요
가재울성당은 서울대교구 중서울지역 제2 서대문-마포지구에 속하는 본당으로, 1971년 9월 17일 수색 본당에서 분리되어 설립되었다. 한국가톨릭대사전에는 '가좌동 본당'으로 실려 있다. 주보성인은 성 요셉이며,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북가좌동 일대를 관할한다. 본당 홈페이지는 가재울 뉴타운 재개발의 영향으로 소재지를 옮겨 새 성전을 짓고 봉헌·축성했다고 소개한다.
역사
〔설립〕 본당 홈페이지의 본당소개는 성 요셉을 주보성인으로 모신 이 성당이 1971년 9월 17일에 설립되었다고 적고 있다. 홈페이지의 신부님소개에는 초대 주임 김영화 바오로 신부가 1971년 9월 28일 부임한 것으로 올라 있다.
〔관할과 규모〕 본당 홈페이지는 현재의 소재지에 새 성전을 짓고 이주하기까지 40여 년 동안 서대문구 남가좌1동, 남가좌2동, 북가좌1동, 북가좌2동 일부 등을 관할구역으로 했다고 설명한다. 13개 구역에 약 1,580세대(2014년 기준)의 신자로 이루어져 있다고 적었고, 2025년 상반기 기준으로는 1,841세대 4,666명으로 표시하고 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온라인 주소록에는 신자수 3,973명, 공소수 0으로 올라 있다.
〔공소 시대〕 한국가톨릭대사전의 '가좌동 본당' 항목에 따르면 이 지역에는 본래 수색 본당의 신자들이 흩어져 살고 있었다. 1965년 9월 서강대학교 재학생 제희우(요셉)가 불우 아동 선도를 뜻하고 청년 교우들과 함께 증가동(현 남가좌동) 동사무소로부터 북가좌동 산 13번지의 흙벽돌집 1동을 빌려 광일(光日) 야간학교를 세운 것이 복음 터전의 계기가 되었다. 이 야간학교는 중등 과정을 가르치면서 주 2시간 종교 교육을 병행했고, 매월 1회 정도 예수 고난회 박 유스티노 신부를 초빙해 주일 미사를 봉헌했다.
〔집회소 이전과 공소 발족〕 대사전에 따르면 1967년 4월 서강대학교 예수회 신부들과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주일 미사와 교리반이 자리 잡았고, 1968년 9월 무렵에는 주일 미사 참례자가 150여 명, 주일학교생이 70여 명으로 늘었다. 가좌동 동사무소의 요구로 흙벽돌집을 넘겨야 하자 신자들은 성당 건립 추진위원회를 조직했고, 같은 해 10월 북가좌동 119-12번지 김일분(바울라)의 집으로 집회소를 옮겨 예수회 파우어(Thomas Power) 신부의 집전으로 주일 미사를 봉헌했다. 1970년 1월 교구의 도움으로 현 본당 소재지에 대지 385평을 매입했고, 그해 12월 16평 천막을 세워 수색 본당(주임 김윤상 베네딕도)의 공소로 발족했다. 공소 신자들은 성당 건립 기성회(회장 한국무)를 조직해 기금을 마련했고, 1971년 5월 시멘트 블록 건물(40평)을 임시로 지어 축성식을 가졌으며, 같은 해 9월 17일 본당으로 승격되었다.
〔초기 성장과 성당 신축(대사전)〕 대사전은 본당 승격 후 사목협의회(회장 제희우 요셉)를 구성하고 초대 김영화 신부와 성당 건립을 추진했으며, 1972년 4월 주보를 창간하고 6월 사제관을 신축했다고 적는다. 이 주보는 1978년 5월 교구 주보에 통합되기 전까지 본당의 주요 홍보지 역할을 했다. 제2대 김충수 신부 때인 1975년 2월 성당 건립 위원회를 새로 조직해 성당 신축 2개년 계획과 4천만 원 모금 계획을 세웠고, 이듬해 5월 기공식을 거행했다. 신자 대부분이 영세해 기금 문제로 공사가 일시 중단되는 어려움을 겪은 끝에 1978년 4월 8일 축성식을 가졌다. 제3대 김형식 신부 재임기에는 1976년 모니카회, 1977년 요셉회와 연령회 등이 발족했다. 대사전은 이후 성모의 뜰을 조성하고 광주대교구 완도 본당의 성당 신축을 지원했으며 완도 어린이 40명의 서울 나들이를 주선했다고 적었다.
〔교세와 관할(대사전)〕 대사전의 관할 구역은 남가좌1·2동, 북가좌1·2동 전 지역과 연희1동, 홍은3동, 중동, 성산동 일부이다. 교세는 1972년 1,238명, 1980년 3,721명, 1988년 7,006명, 1993년 5,317명으로 실려 있다. 대사전의 역대 신부는 초대 김영화 바오로(1971.9~1974.5), 제2대 김충수 보니파시오(1974.5~1978.9), 제3대 김형식 베드로(1978.9~1983.8), 제4대 임태경 루가(1983.9~1989.10), 제5대 차원석 토마(1989.10~)로 표기되어 있다.
〔재개발과 성당 이전〕 본당 홈페이지는 최근 가재울 뉴타운 재개발의 영향으로 소재지가 현재의 서대문구 모래내로15길로 바뀌었고, 새 성전을 짓고 봉헌·축성하기까지 40여 년 동안 열세 분의 주임신부와 1990년부터 열여섯 분의 보좌신부를 모시고 본당 공동체 사목이 이뤄졌다고 설명한다. 가톨릭신문 2009년 6월 30일 기사는 서울시 가재울 뉴타운 사업으로 가좌동성당(주임 홍성남 신부, 서대문구 남가좌1동 155-29)이 강제 철거될 위기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가재울 뉴타운 사업은 서대문구 남가좌동·북가좌동 일대 107만 3천㎡ 규모의 도시개발 사업이며, 성당은 뉴타운 4지역에 포함되어 있었다. 이 지역은 재개발 공사가 이미 진행 중이어서 성당을 제외한 주변 상가와 주택단지가 철거되고 있었고, 주일미사 참례자 수와 봉헌금도 30%가량 줄었다고 한다.
〔철거 위기 때의 대응〕 같은 기사는 2007년 조합 임원들이 건물 보상 없이 대지만 주겠다고 해 본당이 협의하지 않았고, 2009년 5월 조합이 성당 강제 철거를 위한 명도청구 소장을 법원에 접수했다는 본당 관계자의 말을 전한다. 2009년 5월 18일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이 서대문구청에 '가재울 뉴타운 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에 관한 건' 공문을 보내 가좌동성당을 사업구역에서 제척하거나 그대로 존치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구청의 답변은 얻지 못했다고 기사는 적었다. 본당 신자들은 법적 대응과 함께 6월 28일 제2지구 내 14개 본당을 찾아 서명운동을 벌였다. 기사에 이름이 오른 홍성남 신부는 본당 홈페이지의 제9대 주임(2007년 2월 20일 부임)과 이름이 같다.
〔새 성당 봉헌〕 가톨릭신문 2014년 6월 17일 기사는 2014년 6월 29일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의 주례로 새 성당 봉헌식을 갖는 가재울성당(주임 오승원 신부)을 소개했다. 기사는 파스텔 색조의 스테인드글라스와 성미술품, 조명으로 신자들이 제대와 십자가에 집중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한다.
〔역대 주임신부〕 본당 홈페이지의 신부님소개에 오른 역대 주임은 다음과 같다. 초대 김영화 바오로(1971년 9월 28일 부임), 제2대 김충수 보나파시오(1974년 5월 18일), 제3대 김형식 베드로(1978년 9월 7일), 제4대 임태경 루카(1983년 8월 31일), 제5대 차원석 토마(1989년 10월 27일), 제6대 허영엽 마티아(1994년 9월 9일), 제7대 백은기 라파엘(1997년 10월 10일), 제8대 이대영 플라치도(2002년 3월 5일), 제9대 홍성남 마태오(2007년 2월 20일), 제10대 오승원 이냐시오(2012년 8월 28일), 제11대 정구현 요셉(2017년 8월 29일), 제12대 김지영 사무엘(2022년 8월 30일), 제13대 김희철 요셉(2024년 8월 27일)이다.
〔보좌·부주임신부〕 같은 페이지에는 초대 보좌 구본영 바오로(1990년 4월 19일 부임), 제3대 정영진 도미니꼬(1993년 11월 5일), 제4대 김대영 디다코(1995년 12월 1일), 제5대 김오석 라이문도(1997년 11월 28일), 제6대 장광민 요셉(1999년 11월 28일), 제8대 전기석 대건안드레아(2003년 12월 5일), 제9대 박재홍 하상 바오로(2005년 11월 22일), 제10대 전두병 요아킴(2007년 11월 20일), 제11대 양호 바오로(2009년 12월 1일), 제12대 이은수 레오(2012년 2월 28일), 제13대 오주열 안드레아(2014년 2월 23일), 제14대 윤도관 프란치스코(2016년 2월 16일), 제15대 김찬준 프란치스코 드 살(2018년 2월 13일), 제16대 김두중 베드로(2020년 2월 18일), 제17대 부주임 송학영 시몬베드로(2022년 2월 8일), 제18대 부주임 최석수 요셉(2024년 2월 13일), 제19대 부주임 장용석 요셉(2026년 2월 19일)이 오른다. 현재 주임은 김희철 요셉 신부이며, 수녀회는 아씨시의 프란치스코 전교수녀회로 주소록에 올라 있다.
관할과 소속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온라인 주소록에는 소속 교구 서울대교구, 지역·지구 중서울지역 제2 서대문-마포지구, 영문명칭 Gajaeul Catholic Church, 설립일 1971.09.17, 주보 성 요셉으로 올라 있다.
참고자료 및 출처
- 가재울성당, "본당소개". 1971년 9월 17일 설립, 주보성인 성 요셉, 관할구역, 구역수와 신자수, 소재지 이전과 새 성전 봉헌·축성, 주임·보좌신부 수.
http://www.stjosephe.com/new/sub/sub0102.php - 가재울성당, "주보성인". 주보성인 성 요셉 소개(축일 3월 19일).
http://www.stjosephe.com/new/sub/sub0101.php - 가재울성당, "신부님소개". 역대 주임신부·보좌신부·부주임신부와 부임일.
http://www.stjosephe.com/new/sub/sub0104.php - 한국가톨릭대사전, "가좌동 본당". 수색 본당에서의 분리와 공소 시대, 1971년 본당 승격, 1978년 성당 축성, 관할 구역과 교세, 역대 신부.
https://encyclopedia.catholic.or.kr/entry/62 - 가톨릭신문, "서울 가좌동성당, 이전·건립 대책 없이 강제로 철거될 위기"(2009년 6월 30일 입력, 7월 5일 발행). 가재울 뉴타운 4지역 편입, 명도청구 소장, 정진석 추기경 공문, 서명운동.
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200906300266174 - 가톨릭신문, "성당, 예술로 피어나다"(2014년 6월 17일 입력, 6월 22일 발행). 2014년 6월 29일 염수정 추기경 주례 새 성당 봉헌식 예정과 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성미술품.
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201406170092334 -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온라인 주소록, "가재울". 소속 교구와 지구, 설립일, 주보, 신자수.
https://directory.cbck.or.kr/OnlineAddress/Catholic/DetailInfo.aspx?cgubn=c&char=all&code=201000034&gubn=4&gubn2=all&gyogu=20100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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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톨릭 장소백과, "가재울 성당", 마지막 수정 2026년 10월 13일 11:56. https://missamap.com/ko/kr/seoul-gajaeul-catholic-church/wi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