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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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소개
계산대성당은 대구대교구의 주교좌성당으로, 교구 공식 자료에서는 ‘계산 주교좌성당’이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국가 지정 사적 제290호이기도 한 이 성당은 대구 도심에서 교구의 중요한 전례가 거행되는 중심 성전인 동시에, 대구와 경북 지역 천주교의 성장 과정을 보여 주는 대표적인 신앙 유산이다.
계산성당의 신앙 전통은 루르드의 성모 마리아와 깊이 연결되어 있다. 초기 성당부터 루르드의 성모님을 주보로 모셨고, 대구대목구가 설정된 뒤에는 새 교구의 주교좌로서 교구 역사와 함께 자리해 왔다. 현존하는 고딕 양식 성당과 그 안에서 이어지는 전례는 이곳이 단순한 근대 건축물이 아니라 대구대교구의 신앙과 기억이 축적된 공간임을 보여 준다.
역사와 유래
현재 자리의 계산성당 역사는 1897년 3월 한옥식 십자형 성당 공사를 시작하면서 본격화되었다. 이 한옥 성당은 1898년 12월 25일 축성되었으나 1901년 2월 화재로 소실되었다. 김보록 로베르 신부와 신자들은 곧 새 성전 건립에 나섰고, 1902년 12월 벽돌 성당을 완공했다. 이어 1903년 11월 1일 뮈텔 주교가 새 성당을 축성하면서 오늘날 계산대성당으로 이어지는 고딕 성전의 기틀이 마련되었다.
교구 공식 자료는 이 재건 과정에 서상돈, 정규옥, 김종학 등 평신도들의 협력이 있었음을 전한다. 화재 뒤 다시 세운 성당은 대구 지역 초기 서양식 고딕 성당으로 자리 잡았고, 두 종탑을 갖춘 형태는 당시 지역 사회에서 뚜렷한 근대 건축의 표지가 되었다. 성전 건립이 선교사 한 사람의 사업에 그치지 않고 지역 신자들의 참여로 이루어졌다는 점도 중요한 교회사적 특징이다.
1911년 교황 비오 10세가 대구대목구를 설정하고 드망즈 안세화 주교가 초대 교구장으로 부임하면서 계산성당은 새 교구의 주교좌가 되었다. 이후 1918~1919년 제단과 양 날개 부분이 증축되며 성당의 공간도 교구의 성장에 맞추어 확대되었다. 이렇게 한옥 성당의 건립과 화재, 벽돌 고딕 성당의 재건, 대구대목구 설정과 증축으로 이어진 과정은 계산대성당을 대구대교구 초기 역사의 핵심 현장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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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대성당의 첫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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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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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 출처
- CBCK parish directory, Francisco Diary
교구
대구대교구 (Archdiocese of Daegu)
공식 홈페이지: http://www.daegu-archdioce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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