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소개
죽림동 주교좌 성당은 춘천교구의 주교좌가 놓인 성당이자 ‘주교좌 죽림동 예수성심 본당’의 성전이다. 춘천교구 공식 자료는 본당의 주보를 예수성심으로 밝히고 있으며, 이 성당은 교구의 주요 전례와 신앙 행사가 거행되는 상징적 중심지다. 성당 곁에는 교구 성직자 묘역과 죽림동 순교 성지가 이어져 있어 본당 생활과 교구의 역사적 기억이 한 공간에서 만난다.
현재의 석조 성당은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다. 국가유산포털은 정면 중앙 종탑과 긴 종축, 열주 없이 하나의 강당처럼 구성된 내부, 아치형 주 출입구 등 건축적 특징을 설명하며 1950년대 석조 성당 건축의 모습을 잘 보여 주는 건물로 평가한다. 따라서 이곳은 교구의 주교좌 성당이라는 전례적 의미와 근현대 가톨릭 건축유산이라는 의미를 함께 지닌다.
역사와 유래
죽림동 본당의 뿌리는 풍수원 본당 관할의 곰실 공소에 있다. 춘천교구 약사에 따르면 1888년 이후 곰실 공동체에는 정규하 아우구스티노 신부가 해마다 여러 차례 방문했고, 신자가 약 300명에 이를 만큼 공동체가 성장하면서 상주 사제와 본당 설립의 필요성이 커졌다. 공소 회장 엄주언 마르티노의 요청 끝에 1920년 9월 22일 김유룡 필립보 신부가 부임하면서 춘천 지역의 첫 본당이 세워졌다.
공동체는 이후 약사리로 옮겨 왔고, 토마스 퀸란 신부가 마련한 언덕 부지에 현재 성당을 세우기 시작했다. 1949년 4월 5일 기공했으나 거의 완공 단계에서 한국전쟁이 발발해 건물이 크게 파괴되었다. 전쟁 뒤 1953년부터 복구가 진행되었고, 1956년 6월 8일 예수 성심 대축일에 주교좌 성당 축성식이 거행되었다.
현재 성당은 성 골롬반 외방선교회가 춘천 지역을 사목하던 시기의 건축적 흔적을 잘 간직한다. 국가유산 자료는 건립연대를 1949년으로 기록하며, 전쟁 피해 뒤 복구된 석조 성당의 형태와 완성도를 높이 평가한다. 2003년 6월 30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되면서, 죽림동 주교좌 성당은 춘천교구의 역사뿐 아니라 한국 근현대 성당 건축을 보여 주는 문화유산으로도 보존되고 있다.
한국 가톨릭 장소백과
죽림동 주교좌 성당의 역사와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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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정보
- 승용 엘리베이터 0대
- 지상 1층 · 지하 0층
- 1999년 사용승인
- 연면적 188㎡
건축물대장 조회값 · ·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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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업데이트
- 정보 상태
- 공식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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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구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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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ancisco Diary
교구
춘천교구 (Diocese of Chuncheon)
공식 홈페이지: http://www.cccatholi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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