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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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소개

동래 성당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수안동에 자리한 부산교구 금정지구의 본당으로, 주보는 ‘성모 성심’이다. 오랜 도심과 전통적인 동래 생활권 안에서 신자들이 미사와 성사, 신앙교육과 공동체 생활을 이어 가는 지역 사목의 중심이며, 부산 동북부 가톨릭 공동체의 역사적 층위를 보여 주는 본당 가운데 하나다.

이 성당의 지역적 의미는 동래의 순교 신앙 기억과도 연결된다. 부산교구는 복자 이정식 요한과 양재현 마르티노를 기억하는 ‘동래읍성 순례길’을 운영하면서 동래 성당을 순례의 출발과 도착 지점으로 삼은 바 있다. 따라서 방문자는 이곳을 현재의 본당 공동체이면서, 동래 지역의 교회사와 순교자 기억을 오늘의 신앙생활과 이어 주는 거점으로 함께 이해할 수 있다.

역사와 유래

동래 본당은 1951년 9월 20일 설립되었다. 한국 천주교 주소록이 확인하는 이 시점은 한국전쟁기 부산이 급격한 사회 변화를 겪던 때와 겹치지만, 이번에 확보한 공식 자료만으로는 분가 과정이나 설립 주체의 세부 경위를 충분히 확정하기 어려워 그 부분은 추정하지 않았다.

본당이 자리 잡은 뒤에는 현재 수안동 성당의 물리적 기반도 마련되었다. 1965년 8월 1일자 가톨릭신문은 그해 7월 20일 수안동 465-1의 새로 구입한 부지에서 동래성당 신축 기공식이 거행되었다고 전한다. 당시 계획은 건평 약 349평의 2층 현대식 건물을 짓는 것이었으며, 이 공사는 본당이 현재의 지역 안에 장기적인 사목 거점을 마련하는 중요한 단계였다.

이후 동래 성당은 지역 교회사의 기억을 품는 본당으로도 자리매김했다. 부산교구가 복자 이정식 요한과 양재현 마르티노를 기리는 동래읍성 순례길을 마련하면서 성당을 출발·도착 지점으로 삼은 것은, 본당의 역사가 건물과 공동체의 성장에만 머물지 않고 동래 지역의 순교 신앙 기억을 오늘의 순례와 기도로 이어 주는 방향으로 확장되었음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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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isco Diary

교구

부산교구 (Diocese of Busan)

공식 홈페이지: https://www.catholicbusa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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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태: 공식 출처최종 업데이트 2026년 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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