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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소개

원주시 단구동의 성 바오로 딸 수도회 공동체는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주소록에 ‘원주 분원’으로 등재된 여자 수도회 공동체이다. 성 바오로 딸 수도회는 사회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것을 고유한 사명으로 삼으며, 출판·서점·선교·교육·성경학교 등 다양한 방식으로 말씀을 전하는 사도직을 수행한다. 따라서 원주 분원은 본당 성당이라기보다 수도회의 지역 공동체이자 커뮤니케이션 사도직의 거점으로 이해해야 한다.

수도회의 공식 자료는 복음을 책과 미디어에만 담는 것이 아니라, 수도자 자신의 삶과 관계를 통해 전달하는 것을 사명의 중심에 둔다. 원주 공동체도 이 같은 바오로적 영성 안에서 기도와 공동생활을 바탕으로 지역 교회와 연결되어 봉사해 왔다. 방문자는 이곳을 일반 신자들의 상시 전례 중심지보다는, 성 바오로 딸 수도회의 수도생활과 말씀 선교가 이루어지는 분원 공동체로 이해하는 것이 적절하다.

이러한 성격 때문에 원주 분원을 이해할 때에는 건물의 규모나 공개 전례 여부보다 수도회가 지역 교회 안에서 어떤 방식으로 말씀을 전하고 사람들과 연결되는지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 분원이라는 형태 자체가 수도회의 사명이 지역 안에 자리 잡는 하나의 방식이다.

역사와 유래

성 바오로 딸 수도회는 1915년 6월 15일 이탈리아 알바에서 복자 야고보 알베리오네 신부의 뜻에 따라 시작되었다. 수도회의 창립 목적은 당시 새롭게 발전하던 사회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복음 선포에 활용하는 것이었고, 이후 출판과 미디어를 중심으로 고유한 사도직을 발전시켰다.

한국에는 1960년 12월 13일 첫 회원들이 진출했다. 수도회 공식 연혁에 따르면 1961년부터 한국에서 본격적인 사도직을 시작했으며, 출판과 보급 활동을 통해 교회 안에서 말씀과 신앙 콘텐츠를 전하는 기반을 넓혀 갔다.

원주교구와의 직접적인 연결은 수도회 공식 연표에 1991년 ‘원주교구 진출’로 기록되어 있다. 이는 성 바오로 딸 수도회의 커뮤니케이션 사도직이 서울 중심의 활동을 넘어 원주 지역 교회 안에서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토대를 마련한 시점이다.

이후 수도회는 지역 교회의 필요에 따라 사도직의 형태를 조정해 왔다. 공식 연혁에는 2016년 회원이 원주교구 청소년사목국에 파견된 기록도 남아 있다. 현재의 원주 분원은 이러한 지역 교회와의 협력과 파견의 흐름 속에서 수도회의 복음화 사명을 이어 가는 공동체이다.

한국 가톨릭 장소백과

성 바오로 딸 수도회의 첫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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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태: 공식 출처최종 업데이트 2026년 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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