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소개
황둔 성당은 천주교 원주교구 남원주지구에 속한 본당으로, 원주시 신림면 황둔리와 송계리, 그리고 충북 제천시 봉양읍 오미리의 신자들을 맡고 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주소록은 주보를 예수성심으로 밝히고 있으며, 원주와 제천의 경계에 가까운 산간 생활권을 하나의 본당 공동체로 잇고 있다. 현재의 황둔 성당은 비교적 최근 본당으로 독립했지만, 이 지역의 가톨릭 신앙 자체는 훨씬 오래된 교우촌과 공소 전통 위에 놓여 있다.
황둔이라는 지명은 원주 지역 천주교사의 초기 피난 공동체와도 연결된다. 용소막 성당의 교회사 자료에는 병인박해 무렵 피난한 신자 가족들이 황둔 일대에 머물렀던 사실과, 훗날 황둔 공소가 용소막본당의 관할 공동체로 이어졌던 기록이 남아 있다. 따라서 황둔 성당은 새로 생긴 행정 단위의 본당이라는 의미에 그치지 않고, 산간 지역에서 신앙을 지켜 온 오랜 공동체가 독립된 본당으로 성장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역사와 유래
황둔 일대의 가톨릭 신앙은 현재 본당 설립보다 훨씬 앞선 시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용소막본당 교회사 자료는 1866년 병인박해 때 수원 지방에서 피난한 몇몇 신자 가족이 평창을 거쳐 황둔으로 내려와 한동안 살았다고 전한다. 이들은 이후 제천 오미 등지로 옮겨 갔고, 그 신앙의 흐름은 훗날 용소막 지역 교우촌과 본당 형성으로 이어졌다. 황둔은 따라서 박해를 피해 산간 지역으로 옮겨 다니던 신자들의 이동 경로에 포함된 장소였다.
용소막본당이 자리 잡은 뒤 황둔은 본당 관할 공소로 이어졌다. 한국가톨릭대사전은 1991년 4월 황둔 공소 강당을 이전해 새로 짓고 축복식을 거행했다고 기록한다. 이 기록은 오늘의 본당 이전에도 황둔 지역에 독자적인 공소 공동체와 전례 공간이 존재했음을 보여 준다. 산간 지역의 신자들은 공소를 중심으로 용소막본당과 연결되어 신앙생활을 지속했다.
오랜 공소 시기를 거친 황둔 공동체는 2017년 8월 17일 원주교구의 독립 본당으로 설립되었다. 주교회의 주소록은 이 날짜와 함께 주보를 예수성심으로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황둔리·송계리와 제천 오미리까지 관할하는 본당으로 확인한다. 황둔 성당의 역사는 박해기 피난 신자들의 흔적, 용소막본당 관할 공소의 성장, 그리고 독립 본당 설립이 이어진 흐름으로 이해할 수 있다.
한국 가톨릭 장소백과
황둔 성당의 첫 기록
아직 공개된 한국 가톨릭 장소백과 문서가 없습니다. 확인 가능한 출처와 함께 이 천주교 장소의 역사와 이야기를 기록해 보세요.
장애인 편의 정보
장애인 편의 정보가 아직 제공되지 않습니다. 방문 전에 장소에 확인해 주세요.
출처·업데이트
- 정보 상태
- 공식 정보
- 출처
- 교구 출처
- 정보 최신성
- 최신
- 최종 업데이트
- 출처
- Francisco Diary
교구
원주교구 (Diocese of Wonju)
공식 홈페이지: http://www.wjcatholic.or.kr
정보 확인에 참여
미사 시간이나 성당 정보가 달라졌나요?
현재 표시된 정보를 확인했거나 다른 점을 발견하셨다면 알려주세요.
정보 상태: 공식 출처
다녀오셨나요? 화장실·주차·경사로 정보를 알려주세요.
현장 확인을 남기려면 로그인해 주세요.
로그인 후 일정 확인 또는 변경 제보를 할 수 있습니다.
제보는 검토 대기 상태로 저장됩니다. 미사시간은 공식 자료 등 근거를 확인한 뒤 반영하며, 이용자 확인 수만으로 자동 변경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