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소개
천곡동 성당은 원주교구 영동지구에 속한 본당으로, 동해시 천곡동을 중심으로 평릉동과 효가동 일부를 관할한다. 주보는 착한 목자이며, 한국 천주교 주소록에는 관할 공소가 없는 본당으로 등재되어 있다. 동해시의 생활권 안에서 신자들이 미사와 성사, 교리와 공동체 생활을 이어 가는 지역 본당의 중심이다.
이 본당은 오래된 산간 교우촌의 공소에서 출발한 곳이라기보다 도시 성장에 따라 기존 본당의 넓은 관할을 나누어 세워진 현대적 본당이라는 점에서 성격이 뚜렷하다. 천곡동과 주변 주거 지역의 신자들이 가까운 곳에서 지속적으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사목 단위이며, 동해 지역에서 본당 체계가 도시 변화에 맞추어 확장된 흐름을 보여 주는 장소이기도 하다.
역사와 유래
천곡동 지역이 별도의 본당을 갖게 된 배경에는 동해시의 도시화가 있었다. 북평 본당사 자료에 따르면 1970년대 초 시멘트 산업의 성장으로 관할 지역의 전입 인구가 늘었고, 1980년 동해시 승격 뒤에는 도시 생활권이 빠르게 확대되었다. 북평 본당은 성당과 부속 시설을 정비하고 교육관을 마련하면서 증가하는 신자들을 수용했지만, 넓어진 도시 지역을 한 본당에서 맡기에는 사목 여건이 달라지고 있었다.
이에 원주교구는 1992년 1월 28일 북평 본당에서 천곡동 지역을 분리하여 천곡동 본당을 새로 설정했다. 당시 가톨릭신문 보도와 북평 본당의 교회사 자료가 모두 같은 날짜의 본당 신설을 전하고 있어, 천곡동 성당의 본당 역사는 이 시점을 분명한 출발점으로 삼을 수 있다.
천곡동 본당의 설립은 동해 지역의 교회가 산업화와 주거지 확대에 맞추어 사목 구역을 재편한 과정의 한 장면이다. 기존 북평 본당에서 새로운 도시 본당이 갈라져 나온 것은 신자들이 생활권 안에서 보다 가까이 미사와 성사를 접할 수 있도록 사목 기반을 세분화한 변화였으며, 이후 천곡동 성당은 독립된 본당 공동체로 그 역할을 이어 왔다.
한국 가톨릭 장소백과
천곡동 성당의 첫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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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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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ancisco Diary
교구
원주교구 (Diocese of Wonju)
공식 홈페이지: http://www.wjcatholi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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