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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소개

원삼 성당은 천주교 수원교구 제1대리구 처인지구에 속한 본당 성당이다. 성 정하상 바오로를 주보성인으로 모시며,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대의 신자들이 미사와 성사를 중심으로 신앙생활을 이어 가는 지역 본당이다. 도시 중심의 대형 본당과는 달리 농촌과 면 단위 생활권에 자리한 공동체라는 점이 이곳의 지역적 성격을 잘 보여 준다.

주보인 성 정하상 바오로는 조선 후기 박해 시대 한국 천주교회를 지키고 성직자 영입과 교회 재건에 힘쓴 순교성인이다. 원삼 본당은 그의 이름 아래 전례와 신앙 교육, 공동체 활동을 이어 가며, 넓게 흩어진 지역 신자들이 본당을 중심으로 서로 연결되어 신앙을 살아가도록 돕는 사목 거점의 역할을 맡고 있다.

원삼면처럼 마을이 넓게 흩어진 지역에서 본당 성당은 신자들이 정기적으로 한자리에 모이는 공통의 중심이 된다. 원삼 성당은 지역의 작은 공동체와 가정을 연결하고, 세례와 혼인·장례 등 삶의 중요한 순간을 교회의 성사와 기도 안에서 함께하도록 돕는 장소라는 점에서 농촌 본당의 의미를 잘 드러낸다.

역사와 유래

원삼 본당은 2003년 9월 30일 양지 본당에서 분가해 설립되었다. 성 정하상 바오로를 주보성인으로 정하고 원삼면 전 지역을 관할하는 공동체로 출범했으며, 설립 초기부터 장기적인 새 성전 마련을 중요한 과제로 삼았다.

공식 교구 자료에 따르면 공동체는 성전 건립을 위해 2008년부터 ‘1세대 1평 봉헌 운동’을 벌였고, 2010년에는 건축위원회를 꾸려 구체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여러 해 동안 신자들의 봉헌과 준비를 모은 끝에 2011년 4월 9일 새 성전 기공식을 거행했으며, 2012년 1월 29일에는 새 성전에 입당해 미사를 봉헌했다.

입당 뒤에도 성전 건립 과정은 마무리 단계가 이어졌고, 수원교구 연혁은 2015년 4월 19일 원삼 성당 봉헌식을 기록한다. 설립 약 12년 만에 성전을 정식으로 봉헌함으로써, 양지 본당에서 분가한 새 공동체가 독립된 본당으로 자리를 잡고 오랫동안 준비해 온 성전 건립을 완결한 셈이다.

원삼 본당의 초기 역사는 본당 신설과 동시에 성전이 주어지기보다, 지역 신자들이 십여 년에 걸쳐 봉헌과 건축 준비를 이어 가며 자신들의 사목 공간을 마련한 과정으로 특징지어진다. 확인되는 연혁은 농촌 지역의 비교적 작은 공동체가 장기간 힘을 모아 본당의 기반을 세운 모습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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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삼 성당의 첫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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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태: 공식 출처최종 업데이트 2026년 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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