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소개
송전 성당은 천주교 수원교구에 속한 용인 이동읍 지역의 본당으로, ‘착한 목자’의 복음적 이미지를 공동체 정체성에 담고 있다. 농촌과 도시 생활권이 만나는 지역에서 신자들이 미사와 성사, 교리교육과 공동체 활동을 이어 가는 중심지이며, 지역의 생활 변화 속에서도 독립 본당으로 꾸준히 자리해 왔다.
현재의 성당은 목재를 활용한 내부와 한국적 분위기를 살린 건축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공간은 화려함보다는 공동체가 직접 힘을 모아 성전을 마련한 과정과 연결되어 의미를 가진다. 송전 성당은 신자들이 함께 세운 성전을 중심으로 세대별 신앙생활을 이어 가며, 용인 동남부 지역에서 가톨릭 공동체의 지속적인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역사와 유래
송전 지역의 가톨릭 공동체는 본당이 되기 전 공소 형태로 성장했다. 지역 교회사 자료에 따르면 송전공소는 1995년 7월 본당으로 승격되었고, 한국천주교 주소록도 송전 본당의 설립 시점을 1995년으로 기록한다. 독립 본당이 된 공동체는 곧바로 자체 성전을 마련하는 일을 중요한 과제로 삼았다.
1996년 성전 기공이 이루어진 뒤 공사는 약 4년 6개월 동안 이어졌다. 본당은 자재를 직접 구입하고 공정별 업체를 선정하는 직영 방식으로 건축비를 절감하면서 공사를 진행했다. 충분한 공사 기간을 두고 건물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한편, 내부에는 원목을 사용해 한국적인 전통미를 살리는 방향을 택했다.
2001년 5월 1일 최덕기 바오로 주교 주례로 새 성당 봉헌식이 거행되면서 오랜 건축 과정이 마무리되었다. 이후 송전 본당은 그 성전을 중심으로 지역 공동체의 신앙생활을 이어 왔다. 공소에서 본당으로 성장하고, 신자들의 직접적인 참여로 성전을 세운 과정은 송전의 역사를 특징짓는 핵심이며, 공동체가 스스로 사목 기반을 마련해 온 경험으로 남아 있다.
한국 가톨릭 장소백과
송전 성당의 첫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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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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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ancisco Diary
교구
수원교구 (Diocese of Suwon)
공식 홈페이지: http://www.casuwo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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