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소개
산본 성당은 천주교 수원교구 제2대리구 군포·의왕지구에 속한 본당으로, 군포시 산본동 일대의 신앙 공동체를 돌본다. 주보성인은 묵주기도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이며, 본당은 도시 주거지역 안에서 미사와 성사, 교리교육과 신심생활을 위한 중심 공간 역할을 한다.
산본 신도시의 성장기에 설립된 본당으로, 짧은 기간 안에 많은 신자가 모인 수도권 신도시 본당의 성격을 지닌다. 공동체가 커지면서 주변 지역에 새로운 본당이 분리되었고, 그 과정에서 산본 성당은 군포 지역 가톨릭 공동체의 확장에 한 축을 담당했다.
현재도 레지오 마리애를 비롯한 신심단체와 다양한 본당 활동이 이어지고 있으며, 군포·의왕지구의 여러 본당과 함께 지역 사목에 참여한다. 방문자는 이곳에서 수도권 신도시 조성과 함께 형성된 비교적 젊은 본당이 어떻게 지역 공동체로 정착했는지를 볼 수 있다. 밀집된 아파트 생활권에서 성당은 개별 신자의 신앙생활뿐 아니라 세대와 구역을 넘어 공동체 관계를 형성하는 지역적 중심이라는 의미도 갖는다.
역사와 유래
산본 본당은 1995년 1월 20일 설립되었다. 수원교구가 수도권 신도시와 주거지역의 급격한 성장에 대응해 여러 본당을 새로 설정하던 시기에 출범한 공동체로, 산본 신도시의 신자들을 중심으로 독립적인 본당 생활을 시작했다.
본당 설립 뒤에도 군포 지역의 인구와 교세는 빠르게 변했다. 1999년 1월 26일 금정 본당이 새로 설정될 때 군포 본당에서 492세대, 산본 본당에서 503세대가 분리되어 모두 995세대가 새 공동체를 이루었다. 산본에서 상당한 규모의 신자들이 새 본당으로 옮겨 갔다는 사실은 설립 후 불과 몇 년 사이 산본 일대의 가톨릭 공동체가 크게 성장했음을 보여 준다. 한 번의 본당 분리는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이 아니라, 기존 공동체가 감당하던 신자 수와 생활권이 새 본당을 필요로 할 만큼 확대되었다는 사실을 구체적인 세대 수로 보여 준다.
2020년 10월 11일에는 수원교구 연혁에 산본 본당 설립 25주년 기념미사가 기록되었다. 본당은 신도시 형성기에 생겨난 공동체에서 출발해 한 세대를 지나 지역의 안정된 본당으로 자리 잡았고, 이후에도 군포·의왕지구 안에서 여러 사도직 단체와 신앙 활동을 이어 왔다. 25주년이라는 시점은 급속한 신도시 형성기에 출발한 공동체가 일시적인 개발기 본당을 넘어 지역에 정착한 본당으로 한 세대의 시간을 축적했음을 보여 준다.
산본 성당의 역사는 1990년대 신도시 개발과 함께 빠르게 형성된 본당이 다시 인접 본당을 낳고 지역 교회 구조를 세분화해 간 과정을 보여 준다. 이는 수도권 교세 확대와 본당 분화가 실제 지역 공동체의 성장 속에서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를 보여 주는 사례다.
한국 가톨릭 장소백과
산본 성당의 역사와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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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정보
- 승용 엘리베이터 1대
- 지상 4층 · 지하 2층
- 1997년 사용승인
- 연면적 6,691㎡
건축물대장 조회값 · ·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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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ancisco Diary
교구
수원교구 (Diocese of Suwon)
공식 홈페이지: http://www.casuwo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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