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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소개

미양 성당은 천주교 수원교구 제1대리구 안성지구에 속한 본당으로, 안성시 미양면의 신자 공동체가 미사와 성사, 교리교육과 친교를 이어 가는 신앙의 중심이다. 한국 천주교 주소록은 이 본당이 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를 주보성인으로 모시며, 미리내 성 요셉 애덕 수녀회가 함께하고 있음을 확인한다. 본당의 공식 명칭과 현재 위치는 오랜 농촌 신앙공동체의 계승이라는 성격과 맞닿아 있다.

미양 성당을 이해할 때에는 단순히 현재의 성전 건물만 보기보다 갈전리 일대에서 이어진 신앙의 터전이라는 점이 중요하다. 교구 자료에는 신자들이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우물을 파고 전기를 놓으며 벽돌을 직접 만들어 공동체 공간을 가꾸었던 기억이 전한다. 이러한 배경 때문에 이곳은 지역 신자들의 전례 생활을 위한 본당인 동시에, 여러 세대가 함께 일구어 온 공동체적 신앙의 흔적을 간직한 장소로 볼 수 있다.

방문자는 미사 시간이나 행사 일정처럼 변동될 수 있는 정보와 별개로, 이곳이 수원교구 안성 지역의 정식 본당이며 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의 사제적 모범을 주보 신심으로 삼는다는 점을 중심으로 장소의 성격을 이해하는 것이 좋다.

역사와 유래

미양 본당의 직접적인 전신은 갈전리공소이다. 수원교구가 본당 설립 50주년을 맞아 정리한 자료에 따르면, 1901년 안성 지역 본당과 공소 체계가 정비되는 과정에서 갈전리 일대의 신앙공동체도 이어졌으며, 한국전쟁 이후 신자 수가 늘면서 공소의 기반이 본당으로 성장할 여건이 마련되었다. 신자들은 밭에 마련된 공소를 중심으로 사제관과 공동체 공간을 세우는 데 힘을 모았다.

1959년 갈전리공소가 본당으로 승격되면서 갈전리성당이라는 이름으로 새 단계가 시작되었다. 초기 공동체는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서도 우물을 파고 전기를 설치했으며 벽돌을 직접 만들어 주일학교 건물을 세우는 등 본당 기반을 스스로 마련했다. 1968년에는 옛 갈전리성당의 축복식이 거행되어 본당의 전례 공간이 자리를 잡았다.

지역과 공동체가 변화하면서 본당은 새로운 성전을 마련했고, 1997년 현재 성전의 축복식을 거행했다. 이는 갈전리에서 시작된 공동체가 미양 지역의 본당으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옛 이름과 장소의 기억은 사라진 것이 아니라 미양 본당의 전사로 이어졌다.

2009년에는 설립 50주년 감사미사가 거행되고 「미양성당 50년사」가 봉정되었다. 이 기념은 단순히 연수를 세는 행사가 아니라 갈전리공소에서 본당으로, 옛 성전에서 현재 성전으로 이어진 공동체의 역사를 정리한 계기였다. 오늘의 미양 성당은 이러한 농촌 신앙공동체의 자립과 협력의 경험 위에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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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양 성당의 첫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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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http://www.casuwo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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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태: 공식 출처최종 업데이트 2026년 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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