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소개
구산 성당은 천주교 수원교구 제2대리구 하남·양평지구에 속한 본당으로, 하남시 망월동 일대 신자들의 일상적인 신앙생활을 돌보는 지역 공동체이다. 주보성인은 구산에서 태어나 신앙을 증거한 성 김성우 안토니오다. 본당의 전례와 교리 교육, 성사 생활은 이 순교 성인의 신앙을 오늘의 삶 속에서 이어 가도록 신자들을 이끄는 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름이 비슷한 인근 구산성지는 순교자 현양과 순례를 중심으로 하는 성지이며, 구산 성당은 주민 신자들이 지속적으로 미사와 성사를 거행하는 본당이라는 점에서 역할이 구분된다. 동시에 본당에는 오랜 구산 교우촌의 기억과 옛 성전이라는 역사적 자산이 이어져 있어, 현재의 사목 공동체와 지역의 가톨릭 역사가 자연스럽게 만난다. 방문자는 본당과 성지를 서로 대체하는 장소가 아니라, 같은 신앙 전통을 서로 다른 방식으로 이어 가는 두 공간으로 이해하는 것이 좋다.
역사와 유래
구산 지역의 가톨릭 공동체는 본당이 세워지기 훨씬 전부터 공소 형태로 이어졌다. 1836년 모방 신부가 구산에 공소를 세우고 김성우 안토니오를 회장으로 임명한 뒤, 구산 공동체는 종현·약현·백동 등 여러 본당의 관할을 거치며 신앙을 지켜 왔다. 한국전쟁 이후인 1956년에는 망월리에 새 공소 강당을 지어 공동체의 전례 공간을 마련했다.
수원교구가 설정된 뒤 구산 공소는 1963년 수원교구로 편입되어 경안본당에 속했고, 이후 신장본당 관할을 거쳤다. 1975년에는 성당 부지를 매입했고, 1979년 6월 구산본당이 독립된 본당으로 자리 잡았다. 순교자 김성우 안토니오가 1984년 시성되면서, 본당은 자신의 오랜 지역 신앙사와 주보성인의 순교 신앙을 더욱 분명한 정체성으로 간직하게 되었다.
구산의 옛 성전은 1956년 지역 주민과 신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모금으로 지어진 건물이다. 하남 미사택지개발로 철거 위기에 놓였으나 약 200m를 원형 그대로 옮기는 방식으로 보존되었고, 2023년 경기도 등록문화재로 선정되었다. 이 옛 성전은 공소에서 본당으로 성장한 공동체의 기억뿐 아니라, 전후 지역 사회와 신자들이 함께 세운 근대 가톨릭 건축의 흔적을 오늘까지 전한다.
한국 가톨릭 장소백과
구산 성당의 첫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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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정보
- 승용 엘리베이터 1대
- 지상 2층 · 지하 0층
- 2019년 사용승인
- 연면적 1,287㎡
건축물대장 조회값 · · 출처
장애인 편의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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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업데이트
- 정보 상태
- 공식 정보
- 출처
- 교구 출처
- 정보 최신성
- 최신
- 최종 업데이트
- 출처
- Francisco Diary
교구
수원교구 (Diocese of Suwon)
공식 홈페이지: http://www.casuwo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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