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예수성심신학교
성지
장소 소개
용산예수성심신학교로 알려진 이 장소는 현재 운영 중인 신학교라기보다, 서울특별시 용산구 원효로19길 49의 성심여자고등학교 교정에 보존된 옛 예수성심신학교 건물이다. 국가유산청은 이를 ‘서울 용산신학교’라는 명칭의 사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현존하는 한국 최초의 신학교 건물로 평가한다.
현재 옛 신학교 건물은 성심학원과 성심수도회가 역사전시실과 사무 공간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따라서 이곳의 의미는 현재의 교육기관 기능보다 한국 천주교 성직자 양성의 초기 역사를 보여 주는 교회사·건축사 유산이라는 데 있다.
역사와 유래
예수성심신학교는 1885년 10월 28일 강원도 부엉골에서 개교했다. 조불수호조약 이후 선교 환경이 달라지자 1887년 3월 용산으로 이전했고, 신학생 수가 늘어나면서 1911년 현재 남아 있는 교사 건물이 완공되었다.
용산의 신학교는 한국 천주교 성직자 양성의 중요한 거점으로 기능했으나, 일제는 1942년 2월 신학교를 폐쇄했다. 건물 수탈을 막기 위해 1944년에는 성모병원 분원이 이곳에 설치되었고, 해방 이후에는 새로운 용도로 전환되었다.
1950년대 중반 한국에 진출한 성심수녀회가 이 건물을 수녀원과 학교법인 사무 공간으로 사용했으며, 이후 원형을 살리는 복원 작업을 거쳐 오늘날에는 성심학원·성심수도회의 역사전시와 사무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2012년에는 건물 자체가 별도의 사적으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다.
출처
- 서울 용산신학교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한국학중앙연구원
- 서울 용산신학교 - 국가유산 안내판 · 국가유산청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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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온라인 주소록
교구
서울대교구 (Archdiocese of Seoul)
공식 홈페이지: https://aos.catholi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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