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동(지) 성당
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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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소개
역삼동 성당은 서울대교구 동서울지역 제11 강남지구에 속한 본당으로, 한국 순교성인 성 최경환 프란치스코를 주보로 모신다. 강남의 업무·주거 지역이 빠르게 성장하던 시기에 설립되어 역삼동과 도곡동 일대 신자들의 신앙생활을 위한 본당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의 성전은 전통적인 교회 건축 어휘를 현대 도심 환경에 맞게 해석한 대규모 건축물이다. 성전과 여러 교육·친교 공간, 청소년을 위한 시설을 함께 갖추도록 계획되었으며, 건립 당시부터 고층 건물이 밀집한 테헤란로 주변에서 기도와 쉼을 제공하는 신앙 공간을 지향했다.
주보 성인인 최경환 프란치스코와 본당의 성전 공간은 한국 천주교 순교 신앙과 현대 도시 사목을 연결하는 상징적 요소다. 역삼동 성당은 강남 한복판의 지역 본당이면서 교육과 청소년 사목을 함께 품는 복합적인 공동체 공간으로 자리해 왔다. 성전 건축은 단순히 규모를 키우는 데 목적을 두기보다 전례·교육·친교·청소년 사목을 한 공간 안에 결합하려는 방향으로 이루어졌다. 이런 공간 구성은 직장과 주거가 밀집한 강남 지역에서 본당이 주일 전례뿐 아니라 세대별 교육과 공동체 생활을 함께 담당해야 했던 사목 환경을 반영한다.
역사와 유래
역삼동 본당은 강남 지역의 급격한 개발과 신자 증가에 대응해 1984년 8월 1일 대치동 본당과 양재동 본당의 일부 관할을 나누어 설립되었다. 새 본당에는 두 본당에서 이관된 신자들이 합류했으며, 초대 주임 김구희 세례자 요한 신부가 부임했다.
설립 초기에는 사제관과 임시 성당을 이용해 미사를 봉헌하며 공동체의 기반을 다졌다. 이후 정식 성전 건립을 준비했고, 신자가 봉헌한 새 부지에서 1992년 12월 25일 공사를 시작했다. 대규모 성전 공사는 약 5년 동안 이어졌다.
새 성전은 1997년 9월 21일 김수환 추기경 주례로 봉헌되었다. 지하와 지상 여러 층에 성전과 사제관·수녀원, 교리실, 친교 공간과 청소년 공간을 함께 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가톨릭신문은 당시 전통 교회 건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대도시 안에서 영적인 쉼을 주는 공간을 지향했다고 전했다.
1980년대 강남의 급성장 속에서 태어난 본당이 임시 성전 시기를 거쳐 1990년대 대규모 성전을 완성한 과정은 역삼동 일대의 도시 변화와 서울대교구 본당망의 확대가 맞물린 사례로 볼 수 있다. 성전 봉헌은 본당 설립 후 13년 만에 이루어진 큰 전환점이었다. 초기의 임시 성전은 빠르게 늘어난 신자 공동체를 수용하기 위한 과도기적 공간이었고, 1997년 완공된 성전은 전례 공간과 교육·청소년 시설을 함께 갖추면서 본당의 사목 기반을 크게 넓혔다. 이 때문에 역삼동 본당의 연혁에서는 1984년 설립과 1997년 성전 봉헌이 두 개의 중요한 이정표로 남는다.
출처
- 한국가톨릭대사전 - 역삼동 본당 · 한국교회사연구소·가톨릭 굿뉴스
- 역삼동성당 - 대한민국 구석구석 · 한국관광공사
- 모바일 한국 천주교 주소록 - 서울대교구 본당 목록 · 천주교 서울대교구 가톨릭 굿뉴스
- [새성당 봉헌] 서울 역삼동본당 · 가톨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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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Archdiocese of Seoul)
공식 홈페이지: https://aos.catholi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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