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동(지) 성당
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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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소개
수유동 성당은 서울대교구 소속 본당으로, 강북구 수유동 일대의 오랜 가톨릭 공동체를 돌보는 지역 교회이다. 현행 천주교 주소록은 본당 설립을 1967년 4월로 기록하며, 주보성인은 성 베드로 사도이다. 삼각산로에 자리한 성당은 미사와 성사, 교리교육과 공동체 활동을 이어 가는 한편, 이후 수유1동·번동·우이 등 주변 본당이 생겨나는 과정의 모본당 역할도 해 왔다.
본당의 시작은 1960년대 초 수유리 일대에서 교리교육과 주일미사가 이루어지던 작은 선교 거점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도시가 팽창하면서 공동체가 본당으로 성장했고, 성전 증축과 재건을 거치며 지역 신자들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1980년대에는 인구 증가에 따라 여러 본당을 분가시켰고, 화재 뒤에는 신자들의 힘으로 성전을 다시 세운 기록도 남아 있다. 이러한 역사는 수유동 성당이 강북 지역의 도시화와 함께 성장하고 주변 공동체를 낳아 온 오래된 본당이라는 점을 보여 준다. 주보인 성 베드로 사도는 이러한 성장과 파견의 역사 속에서 본당 공동체의 사도적 정체성을 상징한다.
역사와 유래
수유동 성당의 전사는 1960년대 초 수유리 지역의 교리교육 활동에서 시작한다. 가톨릭대사전은 1963년 수유리 일대에 교리교육을 위한 시설이 마련되었고, 1965년 임시 경당에서 주일미사가 봉헌되면서 인근 미아동 본당 신자들이 모이기 시작했다고 기록한다. 1966년에는 사제 거처가 마련되었고, 이 공동체는 1967년 4월 미아동 본당에서 분리되어 독립 본당으로 성장했다. 현행 주소록은 설립일을 4월 10일로, 대사전은 4월 7일로 기록해 정확한 일자에는 차이가 있으므로 ‘1967년 4월 설립’로 정리하는 것이 안전하다.
본당은 이후 빠르게 늘어나는 강북 지역 인구에 맞춰 성전과 사목 시설을 확장했다. 1970년대 말에는 인보성체수도회 수녀들을 초청해 사목 협력을 넓혔고, 1980년부터 성전 개축을 추진해 1981년 확장된 성전을 완공했다. 동시에 관할 지역의 신자 수가 늘어나면서 1983년에는 수유1동과 번동 본당을 분리해 새 공동체의 출범을 도왔다. 이후에도 우이동 등 주변 지역의 본당 형성에 영향을 주었다.
1986년에는 화재로 큰 피해를 입었지만 본당 공동체가 복구와 재건에 힘을 모아 성당을 다시 일으켰다. 이러한 경험은 수유동 성당의 역사에서 공동체 결속을 보여 주는 중요한 장면으로 남아 있다. 1998년에는 지구 중심 본당의 역할도 맡았다. 작은 교리교육 거점에서 출발해 독립 본당이 되고, 성전을 확장하며 여러 자녀 본당을 낳은 과정은 1960~1980년대 서울 강북 지역의 도시 성장과 가톨릭 사목 확대를 함께 보여 준다. 본당의 여러 분가 기록은 수유동 공동체가 자체 성장에 머물지 않고 강북 지역에 새로운 신앙 공동체를 계속 파견한 모본당이었음을 보여 준다.
출처
- 한국 천주교 주소록 - 수유동 · 한국천주교주교회의
- 수유동 본당 · 한국가톨릭대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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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서울대교구 (Archdiocese of Seoul)
공식 홈페이지: https://aos.catholi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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