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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동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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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소개

신수동 성당은 서울대교구 마포 지역의 본당으로, 서울 마포구 신수동과 인근 생활권 신자들의 전례와 성사생활을 돌보는 지역 교회이다. 1971년 용산·아현동·양화진(현 서교동)·공덕동 성당의 일부 관할을 나누어 설립되었으며, 주보성인은 사도 성 요한이다. 독막로에 자리한 현재 성당은 서양식 내부와 한국 전통의 미를 살린 외관이 어우러진 건축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미사와 성사, 교리교육과 공동체 활동의 중심이 되고 있다.

본당의 초기에는 성골롬반외방선교회의 지원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선교회가 부지를 마련했고 작은 판자집에서 공동체가 시작된 뒤 신자들과 교구의 협력으로 성전을 세웠다. 1973년 첫 성전 봉헌을 거쳐 1986년 현재의 새 성전을 다시 봉헌하면서 안정된 사목 기반을 갖추었다. 신수동 성당은 서울 서부의 오래된 주거지역 안에서 외방선교회의 지원과 지역 신자들의 참여가 만나 성장한 본당이며, 건축과 공동체의 역사 모두에서 한국 교회와 선교회의 협력 흔적을 간직하고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공식 출처

역사와 유래

신수동 성당은 1971년 9월 용산·아현동·양화진(현 서교동)·공덕동 성당의 일부 관할을 나누어 설립되었다. 한국가톨릭대사전은 설립일을 9월 17일로 기록한다. 새 본당을 위해 성골롬반외방선교회 한국지부가 대지를 마련했고, 서울대교구 주보의 본당 소개는 초창기 공동체가 쌀가마니를 깐 작은 판자집에서 시작했다고 전한다. 넉넉하지 않은 조건 속에서도 독립 본당의 미사와 성사, 교리생활이 먼저 시작된 것이다.

1972년에는 성골롬반외방선교회와 서울대교구의 지원을 받아 성전 건축에 들어갔고, 1973년 김수환 추기경의 주례로 봉헌식을 거행했다. 이 성전은 10여 년 동안 본당의 중심이 되었으나, 공동체의 성장과 시설 필요에 따라 1984년 옛 성전을 철거하고 다시 신축을 추진했다. 새 성전은 1986년 4월 봉헌되었으며, 내부는 서양식 전례 공간으로 구성하고 외부는 한국의 전통적 미감을 살린 형태로 설계되었다. 현재 성당의 건축적 인상이 이때 형성되었다.

이후 신수동 성당은 마포의 변화하는 주거 환경 속에서 미사와 성사, 신앙교육과 소공동체 활동을 이어 왔다. 이 본당의 역사는 대규모 시설을 먼저 갖춘 뒤 공동체가 생긴 것이 아니라, 작은 판자집에서 시작한 신자 공동체가 선교회와 교구의 지원을 받아 첫 성전을 세우고 다시 현재의 성전으로 발전한 과정이다. 특히 성골롬반외방선교회와 서울대교구, 지역 신자들의 협력이 초기 기반을 만들었다는 점과, 현재 성전이 서양식 내부와 한국적 외관을 결합했다는 점이 본당의 역사적 성격을 잘 보여 준다. 이처럼 두 차례의 성전 마련은 공동체가 지역 변화와 신자들의 필요에 맞추어 예배 공간을 지속적으로 갱신해 온 흔적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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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Francisco Diary

교구

서울대교구 (Archdiocese of Seoul)

공식 홈페이지: https://aos.catholi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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