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의 프란치스코 수녀회
수도원 / 수도회관
장소 소개
성심의 프란치스코 수녀회 장위동 공동체는 서울 성북구에 자리한 활동 수도 공동체이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주소록은 이 공동체를 서울대교구 안의 ‘활동 공동체’로 등록하고 있으며, 수녀회는 프란치스코적 겸손과 단순함 속에서 사회적으로 소외되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들과 함께하는 사명을 이어 간다. 이 장소는 일반 본당이 아니라 수도자들이 공동생활과 사도직을 수행하는 거점이다.
수녀회는 창립 때부터 거리의 여성과 가난한 어린이 등 사회의 가장자리에서 살아가는 이들을 돌보는 데 힘을 기울였고, 한국에서도 노숙인 급식과 지역아동센터 등 구체적인 사회복지 사도직을 펼쳐 왔다. 장위동 공동체 역시 이러한 국제 수녀회의 영성과 한국 사도직의 연속선 위에 있다. 눈에 띄는 성지나 대형 시설보다, 낮은 자리에서 사람을 섬기는 프란치스코적 삶 자체가 이 공동체의 장소적 의미를 이룬다. 수도회의 이름에 담긴 ‘성심’과 프란치스코적 정신은 기도와 섬김을 분리하지 않고, 만나는 사람 안에서 그리스도를 발견하려는 생활 태도로 이어진다.
역사와 유래
성심의 프란치스코 수녀회는 1886년 2월 21일 프란치스코회 심플리치아노 신부에 의해 설립되었다. 창립자는 거리에서 어려움을 겪는 여성과 가난한 어린이, 사회적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사도직을 펼쳤고, 그 경험이 수도회의 성격을 형성했다. 공동체는 프란치스코의 가난과 겸손, 이웃에 대한 봉사를 수도생활의 중심에 두며 여러 나라로 활동을 넓혀 갔다.
한국 진출은 1989년 7월 22일 이루어졌다. 주교회의 수도회 주소록은 이 날짜를 공식 한국 진출일로 기록하고 있으며, 교회 자료는 당시 장병화 주교의 요청을 계기로 한국 공동체가 시작되었다고 전한다. 수녀들은 한국 사회의 필요에 맞추어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 아동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사도직을 발전시켰다.
이후 한국 공동체는 노숙인을 위한 무료 급식과 지역아동센터 등 다양한 현장 사도직을 통해 창립 정신을 구체화해 왔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한 복지 제공보다 가장 낮은 자리에서 이웃과 함께하려는 프란치스코적 영성을 실제 생활 안에서 구현하는 방식이었다. 국제 수도회의 19세기 창립 정신이 한국 사회의 필요에 맞추어 새로운 형태로 이어진 것이다.
현재 미사맵에 등록된 장위동 공동체는 주교회의 주소록상 서울대교구 내 활동 공동체로 확인된다. 다만 공개된 공식 자료에서는 장위동 현 공동체가 정확히 언제 개설되거나 이 주소로 이전했는지까지 확인하기 어렵다. 따라서 1989년 한국 진출일을 장위동 공동체의 설립일로 보지 않고, 현재 이곳이 수녀회의 봉헌생활과 사회 사도직을 이어 가는 서울의 한 거점이라는 사실을 중심으로 이해하는 것이 타당하다. 공개 자료에서 확인되는 역사와 현재 공동체를 이처럼 구분하는 것이 장소의 연혁을 과장하지 않는 방법이다.
출처
- 성심의 프란치스코 수녀회 활동 공동체 · 한국천주교주교회의
- 성심의 프란치스코 수녀회 영성 및 사도직 · 서울대교구 굿뉴스
- 성심의 프란치스코 수녀회 소개 · 가톨릭신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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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온라인 주소록
교구
서울대교구 (Archdiocese of Seoul)
공식 홈페이지: https://aos.catholi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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