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2동 성당
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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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소개
성산2동 성당은 2000년 설립된 서울대교구 본당으로, 마포구 성산동 일대의 신자 공동체를 돌본다. 이 본당은 처음부터 독립 성당으로 출발한 것이 아니라, 인구가 빠르게 늘던 성산2동 지역에 성산동 본당이 마련한 ‘도시 공소’ 형태의 사목 거점에서 성장했다. 생활권 가까이에서 미사와 모임을 시작한 뒤 독립 본당으로 발전했다는 점이 이 공동체의 중요한 특징이다.
성산2동 성당은 이러한 출발에 맞게 지역 생활과 가족 신앙을 연결하는 사목을 이어 왔다. 본당에서는 생명과 가정을 위한 기도 모임처럼 일상의 문제를 신앙 안에서 함께 나누는 활동이 전개되었고, 말씀과 공동체 모임을 통해 신자들의 생활 속 신앙을 돕는 역할을 해 왔다. 대형 성지나 역사 기념 성당이라기보다, 도시 주거지역 안에서 신자들이 가까이 모이고 서로를 돌보는 지역 본당이라는 성격이 중심에 있다. 특히 공소 시절부터 ‘가까운 곳에서 함께 모인다’는 필요가 공동체 형성의 출발점이었기에, 성당의 역사와 현재 역할 모두 지역 생활권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역사와 유래
성산2동 본당의 뿌리는 인근 성산동 본당의 성장과 연결된다. 성산동 본당은 1981년 양화진 본당에서 분리되어 마포 지역의 신자들을 돌보기 시작했으며, 1990년대 후반 성산2동 일대의 인구와 신자 수가 늘면서 새로운 사목 거점의 필요성이 커졌다. 당시 성산동 본당은 본당 분할을 준비하며 성산2동에 별도의 공동체를 세우는 계획을 추진했다.
1999년 관련 교회 자료에는 성산2동에 약 110평 규모의 사무실을 임차해 미사와 회합을 할 수 있는 ‘도시 공소’를 마련하려 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같은 해 5월 성산2동 공소가 설치되었고, 이는 신자들이 기존 성산동 성당까지 이동하지 않고 생활권 안에서 전례와 모임을 이어 갈 수 있게 한 중요한 단계였다. 처음부터 큰 성전 건축을 앞세우기보다 실제 지역 공동체를 먼저 형성한 과정이었다.
이 공동체는 2000년 2월 17일 성산2동 본당으로 설립되었다. 현재 서울대교구 천주교 주소록도 이 날짜를 공식 설립일로 기록한다. 공소에서 시작해 독립 본당이 된 과정은 서울의 도시 확장 속에서 신자 수와 생활권 변화에 맞추어 사목 단위를 세분화한 대표적인 사례 가운데 하나로 볼 수 있다.
본당 설립 이후에도 지역과 가정을 향한 사목이 이어졌다. 2004년에는 임산부와 가족을 위해 매달 기도 모임을 마련해 생명과 가정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활동이 소개되었다. 확인 가능한 자료가 보여 주는 성산2동 성당의 역사는, 1999년 도시 공소라는 작은 거점에서 시작해 독립 본당으로 성장하고 생활 밀착형 공동체 사목을 발전시켜 온 과정이다. 이처럼 본당의 출발부터 이후의 사목까지 ‘생활 가까이에서 신앙을 돕는다’는 방향이 일관되게 나타난다.
출처
- 성산2동 도시 공소 준비 기록 · 서울대교구 굿뉴스
- 서울대교구 본당 목록 - 가톨릭 주소록 · 서울대교구 굿뉴스
- 성산2동본당 생명·가정 기도 모임 · 가톨릭신문
- 서울주보 본당 소개 - 성산동 · 천주교 서울대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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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서울대교구 (Archdiocese of Seoul)
공식 홈페이지: https://aos.catholi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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