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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라파엘사랑결(준)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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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소개

서울 강남구 개포로 613의 성라파엘사랑결(준) 성당은 시각장애인 신자들의 신앙생활을 중심으로 형성된 서울대교구의 준본당이다. 현재 한국 천주교 주소록은 이 공동체를 2011년 2월 9일 설립된 준본당으로 등록하고, 주보를 성 라파엘로 기록한다. 미사와 공동체 활동은 하상장애인복지관을 거점으로 이루어지며, 일반적인 동 단위 지역 본당과 달리 장애와 생활 조건 때문에 기존 본당 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시각장애인 신자들이 함께 신앙생활을 이어 가도록 돕는 특수 사목 공동체라는 성격이 뚜렷하다.

이 공동체의 뿌리는 1979년 시작된 서울가톨릭맹인선교회에 있다. 오랜 기간 시각장애인 신자들이 함께 기도하고 서로의 일상을 돕는 공동체가 성장한 뒤 준본당으로 승격되었으며, 오늘도 신앙과 생활의 상호 돌봄이 긴밀하게 이어진다. 최근 교회 보도에서도 공동체 구성원들이 각자의 재능으로 다른 이들을 돕는 활동이 소개된다. 성라파엘사랑결(준) 성당의 의미는 장애인을 일방적으로 돕는 시설에 있는 것이 아니라, 시각장애인 신자들이 교회의 주체로서 전례와 친교, 봉사를 함께 이루는 공동체라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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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유래

성라파엘사랑결(준) 성당의 시작은 1979년에 조직된 서울가톨릭맹인선교회로 거슬러 올라간다. 시각장애인 신자들이 교회 안에서 함께 기도하고 신앙을 배우며 서로를 돕기 위한 공동체가 형성되었고, 일반 본당의 지역 경계를 넘어 장애 특성에 맞는 사목과 친교를 이어 갔다. 이 공동체는 단순한 복지 사업 조직이 아니라 시각장애인 가톨릭 신자들의 신앙 공동체로 성장했으며, 성 라파엘을 수호성인으로 삼아 치유와 동행의 의미를 공동체 정체성 안에 담았다.

오랜 활동 끝에 서울대교구는 2011년 2월 9일 이 공동체를 준본당으로 세웠다. 현재 한국 천주교 주소록에도 같은 설립일과 ‘성라파엘사랑결(준)’이라는 명칭이 기록되어 있다. 거점은 개포동 하상장애인복지관에 마련되어 있으며, 이곳에서 전례와 모임을 함께하면서 시각장애인 신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교회생활을 이어 갈 수 있는 틀이 갖추어졌다. 이는 장애인 사목 공동체가 교구 안에서 고유한 신앙 공동체로 제도적 자리를 얻은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준본당이 된 이후에도 공동체의 성격은 상호 돌봄과 참여에 중심을 둔다. 2024년 교회 보도에는 시각장애인 신자가 자신의 전문 기술로 다른 공동체 구성원을 돕는 봉사 모습이 소개되어, 구성원이 도움을 받는 사람에 머물지 않고 서로를 섬기는 주체라는 점을 보여 준다. 성라파엘사랑결(준) 성당의 역사는 1979년 선교회에서 시작해 2011년 준본당 설립을 거치며, 장애가 신앙 공동체 참여를 가로막지 않도록 전례와 친교, 봉사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온 과정으로 정리할 수 있다. 이러한 발전은 ‘특수 사목’이 별도의 주변 활동에 머무르지 않고 교구의 정식 공동체 구조 안으로 들어온 사례로도 볼 수 있다. 시각장애인 신자들의 실제 필요에서 출발한 작은 선교 공동체가 오랜 관계와 자조적 활동을 쌓아 준본당이 되었다는 점이 이 연혁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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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isco Diary

교구

서울대교구 (Archdiocese of Seoul)

공식 홈페이지: https://aos.catholi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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