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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 기도의 집

피정의 집

장소 소개

성북동 기도의 집은 서울대교구가 운영하는 도심형 피정·교육 공간으로, 성북구 성북로에 자리한다. 교구 주소록에서는 교육관·피정의 집으로 분류되며, 가톨릭교리신학원과 연결된 기도와 교육의 장소로 활용되어 왔다. 건물에는 성당과 성체조배 공간, 강의·모임 공간, 숙박 시설 등이 마련되어 있어 개인과 단체가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기도하고 신앙을 돌아볼 수 있도록 돕는다.

이곳의 특징은 깊은 피정을 위해 먼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아도 서울 도심에서 기도와 배움, 공동체 만남을 이어 갈 수 있다는 점이다. 교리신학원 구성원뿐 아니라 여러 신자 단체의 피정과 모임이 이루어졌고, 최근에는 1층에 가톨릭 미술 전시 공간 ‘스페이스 성북’이 마련되면서 문화 선교의 기능도 더해졌다. 성북동 기도의 집은 신앙 교육과 침묵의 기도, 예술을 통한 복음적 만남이 한 공간에서 이어지는 서울대교구의 영성 거점이다. 숙박이 가능한 피정 시설과 일상적으로 드나들 수 있는 교육·문화 공간을 함께 갖춘 것도 서울 도심의 영성 시설로서 이곳이 지닌 장점이다.

공식 출처

역사와 유래

성북동 기도의 집은 2010년 문을 열었다. 서울대교구 관련 보도에 따르면 가톨릭교리신학원의 학생과 졸업생들이 기도하고 모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려는 취지에서 조성되었으며, 지하층과 지상 4층 규모의 건물에 성당, 숙박실, 세미나실과 휴게 공간 등이 갖추어졌다. 처음부터 단순한 교육관보다 기도와 재교육, 공동체 만남을 함께 품는 공간으로 계획된 셈이다.

개원 이후 이곳은 교리신학원 공동체를 넘어 다양한 신자들의 피정과 모임 장소로 활용되었다. 2013년에는 ‘외딴곳’이라는 이름의 월례 개방 피정이 열리는 등, 서울 안에서 짧게 머물며 침묵과 성찰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시설 안내 자료 역시 성체조배와 단체 피정, 당일 또는 1박 피정이 가능한 도심 피정 공간이라는 성격을 보여 준다.

시간이 흐르면서 운영 방식과 활용 범위도 넓어졌다. 봉사자들의 참여를 통해 공간을 돌보고 여러 신앙 모임을 지원하는 형태가 자리 잡았으며, 건물의 강의실·숙박실·성당은 교육과 기도를 연결하는 역할을 계속해 왔다. 이는 ‘기도의 집’이라는 이름이 단순한 숙박 시설이 아니라 신앙 형성과 공동체적 쉼을 위한 장소임을 드러낸다.

2025년에는 1층에 가톨릭 작가들을 위한 전시 공간 ‘스페이스 성북’이 문을 열며 문화 선교의 기능이 더해졌다. 기도와 교리 교육을 중심으로 시작한 공간이 예술을 통한 복음적 소통까지 품게 된 것이다. 성북동 기도의 집의 역사는 2010년 개원 이후 도심 속 피정과 교육, 공동체와 문화가 결합되는 방향으로 역할을 확장해 온 과정으로 볼 수 있다. 이 변화는 처음의 설립 취지를 지키면서도 시대의 필요에 맞게 공간을 새롭게 활용해 온 흐름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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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온라인 주소록

교구

서울대교구 (Archdiocese of Seoul)

공식 홈페이지: https://aos.catholi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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