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 성당
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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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 언어
한국어
장소 소개
상계동 성당은 서울대교구 중서울지역 제5 노원지구의 본당으로, 성 루카를 주보성인으로 모신다. 1970년 본당으로 설립된 이래 노원 지역의 도시화와 함께 성장해 온 오래된 신앙 공동체 가운데 하나이며, 이후 주변에 여러 본당이 신설되는 과정에서 모본당의 역할도 해 왔다. 오늘날에는 상계 지역 신자들의 미사와 성사, 교리와 공동체 생활을 담당하는 지역 본당으로 자리하고 있다.
현행 한국 천주교 주소록에는 본당과 함께 ‘마음터’ 공부방과 데이케어센터가 기재되어 있다. 이는 상계동 성당의 공간과 사목이 전례 거행에만 머무르지 않고 교육과 돌봄을 통해 지역사회와 접점을 만들어 온 모습을 보여 준다. 성 루카를 주보로 모시는 오랜 본당이라는 정체성과, 변화하는 노원 지역의 필요에 응답해 온 지역 공동체의 성격이 함께 읽히는 곳이다. 이러한 교육·돌봄 시설이 본당과 함께 기록되어 있다는 점은, 상계동 성당이 오랜 전례 공동체의 연속성을 지키면서도 지역의 생활 문제에 접점을 두는 사목을 함께 이어 왔음을 구체적으로 보여 준다.
역사와 유래
상계동 본당은 장위동 본당 관할 공소에서 출발해 1970년 12월 18일 본당으로 승격되었다. 당시 가톨릭신문은 상계동과 한강 두 본당의 신설을 전하면서 상계동 본당의 사목을 성 골롬반 외방선교회가 맡았고, 새 성당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서울 북동부가 빠르게 주거지로 변하던 시기에 공소 공동체가 독립 본당으로 자리 잡기 시작한 것이다.
이후 노원 일대의 인구와 신자 수가 늘면서 상계동 본당의 관할 지역은 여러 차례 나뉘었다. 한국가톨릭대사전 자료에는 공릉동 본당이 1981년 묵동·상계동 본당에서, 노원 본당이 1989년 상계동·도봉동 본당에서 각각 분리된 흐름이 확인된다. 1992년에는 상계2동 본당이 상계동과 중계동 본당에서 분리되어 새 공동체로 출범했다.
이러한 분할은 상계동 본당의 쇠퇴라기보다 노원 지역의 도시 성장에 따라 사목 단위가 촘촘해진 과정이었다. 상계동 본당은 초기의 공소와 선교회 사목에서 출발해, 새로운 본당들을 낳으며 북부 서울의 본당망이 형성되는 과정에 한 축을 담당했다. 그 역사 위에서 오늘의 성당은 오랜 지역 신앙 공동체의 연속성을 이어 가고 있다. 본당 설립 당시부터 새 성당 공사가 병행되고 있었다는 기록은 상계동 공동체가 공소에서 본당으로 승격되는 과정과 물리적 성전 마련을 거의 동시에 추진했음을 보여 준다. 이어 1980년대와 1990년대에 공릉동·노원·상계2동 등 새로운 본당이 분리된 흐름은, 상계동이 한때 넓은 생활권을 담당하던 본당이었음을 드러낸다. 새로운 본당이 생길 때마다 관할은 줄었지만, 그 과정 자체가 노원 지역 교회의 성장을 반영한다. 이러한 분화 속에서도 상계동의 본당 계보는 계속 이어졌다.
출처
- 한국가톨릭대사전 검색 - 상계2동 본당·상계동 본당 · 한국교회사연구소
- 모바일 한국 천주교 주소록 - 서울대교구 본당 목록 · 서울대교구 굿뉴스
- 서울대교구, 상계동ㆍ한강 2개 본당을 신설 · 가톨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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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서울대교구 (Archdiocese of Seoul)
공식 홈페이지: https://aos.catholi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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