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2동 성당
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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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 언어
한국어
장소 소개
상계2동 성당은 서울대교구 중서울지역 제5 노원지구에 속한 본당으로,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를 주보성인으로 모신다. 1992년 상계동과 중계동 본당에서 분리되어 설립된 뒤 상계 지역의 도시 성장과 함께 형성된 신앙 공동체를 맡아 왔다. 현재의 본당 정체성에는 프란치스코 성인의 복음적 삶을 본받는 신앙 전통과, 노원 지역 안에서 미사와 성사·교리·공동체 활동을 이어 가는 지역 본당의 역할이 함께 놓여 있다.
본당의 현재 성전은 2000년대에 새로 마련되어 2008년 봉헌되었다. 오랜 본당에서 단순히 건물을 이어받은 경우와 달리, 설립 뒤 성장한 공동체가 자체 성전을 준비해 완성했다는 점에서 이 성전은 상계2동 본당의 정착 과정을 보여 주는 공간이다. 따라서 방문할 때에는 1990년대 노원 지역의 본당 분화 속에서 태어난 비교적 젊은 본당이 시간이 흐르며 독자적인 예배와 공동체의 터전을 갖추어 온 장소로 이해할 수 있다. 주보성인과 성전의 형성 과정을 함께 보면, 이 본당은 도시의 팽창에 따라 새로 생겨난 공동체가 독자적인 신앙 전통과 생활 기반을 만들어 간 사례로 읽을 수 있다.
역사와 유래
상계2동 본당은 노원 지역의 인구 증가와 본당 세분화가 빠르게 진행되던 시기에 태어났다. 한국가톨릭대사전과 현행 천주교 주소록은 1992년 9월 24일 상계동 본당과 중계동 본당에서 분리되어 설립되었다고 기록한다. 대사전의 당시 교세 자료는 설립 해 2,756명에서 1996년 6,195명으로 신자 수가 증가했음을 보여 주어, 설립 초기부터 빠르게 성장한 공동체였음을 알 수 있다.
공동체가 성장하면서 독립된 성전의 필요도 커졌다. 가톨릭 언론의 성전 봉헌 기록에 따르면 새 성전 건립 공사는 2005년 1월에 시작되었고, 여러 해의 공사를 거쳐 2008년 4월 27일 정진석 추기경 주례로 봉헌되었다. 이는 본당 설립 약 15년 만에 공동체가 장기적으로 사용할 성전과 본당 생활의 중심 공간을 마련한 전환점이었다.
상계2동 본당의 역사는 서울 북동부 신도시화 과정에서 커진 기존 본당들이 새로운 공동체를 낳고, 그 새 공동체가 다시 독자적인 성전을 세우며 정착해 간 흐름을 잘 보여 준다. 설립 당시부터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를 주보로 삼아 온 본당은 이러한 외적 성장 위에서 지역 신자들의 전례와 신앙교육, 친교를 이어 가는 공동체로 자리 잡았다. 설립 직후의 급격한 신자 증가와 달리 새 성전 마련에는 긴 시간이 필요했다. 본당 설립 뒤 약 13년이 지나서야 2005년 새 성전 공사가 시작되었다는 사실은, 공동체의 성장과 안정된 전례 공간의 확보가 서로 다른 속도로 진행되었음을 보여 준다. 2008년 봉헌은 단순한 건물 완공을 넘어, 분리 설립된 공동체가 장기간의 준비 끝에 독자적인 본당 생활의 중심을 갖추었다는 의미를 지닌다.
출처
- 한국 천주교 주소록 - 상계2동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 한국가톨릭대사전 검색 - 상계2동 본당·상계동 본당 · 한국교회사연구소
- 본당/공동체 새성전봉헌 기사 목록 - 서울 상계2동성당 · 서울대교구 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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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서울대교구 (Archdiocese of Seoul)
공식 홈페이지: https://aos.catholi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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