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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순교 복자 성직 수도회

수도원 / 수도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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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소개

한국 순교 복자 성직 수도회 새남터 수도원은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촌동의 순교 성지 새남터 성당과 같은 자리에 있는 남자 수도회 공동체다. 한국 천주교 주소록도 이 장소를 ‘새남터 수도원 / 순교 성지 새남터 성당’으로 함께 등록하고 있다. 수도회는 1953년 방유룡 안드레아 신부가 창설한 한국 최초의 자생 남자 수도회로, 한국 순교자들의 정신과 ‘면형무아’의 영성을 바탕으로 수도생활과 사도직을 이어 간다.

새남터 수도원은 수도 공동체의 생활 공간이면서 동시에 순교성지의 사목과 순교자 현양을 뒷받침하는 장소다. 순교기념 성당과 수도원이 한 공간에 자리해, 조선 시대 순교의 기억을 전례와 순례, 수도생활을 통해 오늘의 신앙으로 이어 주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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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유래

새남터는 1801년 신유박해 이후 여러 성직자와 신자들이 순교한 장소로, 1950년 순교 사적지로 지정되고 1956년 7월 8일 순교자 현양비가 세워졌다. 한국 순교 복자 성직 수도회는 1957년부터 이곳을 관리하기 시작했고, 1963년 새남터 분원 건물을 마련해 성지에서의 공동체 생활과 순교자 현양 사도직을 구체화했다. 1967년에는 현재 성당 부지를 매입했다.

서울대교구는 1981년 8월 21일 한강·삼각지 본당에서 구역을 나누어 새남터 본당을 설립하고 수도회 사제를 초대 주임으로 임명했다. 이후 1983년 신축 성당 공사가 시작되었으며, 1987년 9월 12일 대성당과 소성당, 전시실, 수도원을 갖춘 한국 전통 양식의 순교기념 성당이 완공되어 봉헌되었다.

이 과정에서 새남터 수도원은 수도회의 첫 분원으로 출발해 성지 관리와 본당 사목, 순교자 현양이 결합된 공동체로 발전했다. 오늘의 수도원과 성당은 수도회의 창설 영성과 새남터 순교자들의 기억이 한 장소에서 이어지는 역사적 기반 위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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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Archdiocese of Seoul)

공식 홈페이지: https://aos.catholi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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