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고개 성지
성지
장소 소개
왜고개 성지는 서울 용산의 군종교구청과 국군중앙 주교좌성당 자리에 있는 천주교 순교 성지이다. 병인박해 때 새남터와 서소문 밖에서 순교한 이들의 시신이 오랫동안 묻혔고,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시신도 미리내로 옮겨지기 전 잠시 머물렀던 곳이다.
오늘날 이곳은 순교자들의 신앙과 증언을 기억하는 기도·순례 공간이다. 순교자 현양비와 대형 십자가, 십자가의 길과 기도처가 마련되어 있으며, 국군중앙 주교좌성당과 같은 주소를 사용한다.
역사와 유래
왜고개라는 이름은 이 일대에 기와와 벽돌을 굽던 관청인 와서가 있어 와현 또는 와서현이라 불린 데서 유래한다. 병인박해 때 새남터에서 순교한 7명은 이곳에 33년간, 서소문 밖에서 순교한 2명은 43년간 묻혀 있었다. 1846년 9월 16일 순교한 한국인 첫 사제 성 김대건 안드레아의 시신도 박해가 잦아든 뒤 미리내로 이장되기 전 잠시 이곳에 모셔졌다.
이처럼 모두 10명의 순교자가 묻혔던 곳이며, 그 가운데 8명은 1984년 5월 6일 교황 성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시성됐다. 군종교구는 교회사적 의미를 드러내고 순례자의 기도를 돕기 위해 2013년 12월 순교자 현양비, 대형 십자가상, 십자가의 길과 기도처를 조성하고 성지를 새롭게 단장해 축복식을 거행했다.
출처
- 왜고개 성지 · 가톨릭 굿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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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온라인 주소록
교구
군종교구 (Military Ordinariate of Korea)
공식 홈페이지: http://www.gunjong.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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