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원 / 수도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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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소개

진주 칠암동의 작은 형제회(프란치스코회) 공동체는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주소록에 ‘진주 칠암동 성 프란치스코 수도원 / 본당’으로 등록되어 있다. 같은 장소에 수도원과 칠암동 본당이 함께 자리하며, 작은 형제회 사제가 본당 사목과 이주사목을 맡고 있어 수도생활과 지역 사목이 한 공간에서 결합된 형태를 보여 준다.

칠암동 본당의 주보는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이며, 이곳의 프란치스코회 정체성과도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방문자는 이 장소를 수도원만으로도, 본당 성당만으로도 한정해서 보기 어렵다. 작은 형제회 수도자들이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지역 신자들의 미사와 성사, 신앙생활을 돌보고, 이주민을 위한 사목에도 참여하는 복합적인 사목 거점이라는 점이 현재의 핵심적인 성격이다.

역사와 유래

칠암동의 프란치스코회 역사는 1950년대 서부 경남 선교와 연결되어 시작된다. 마산교구 공식 자료에 따르면 이탈리아 제노바관구 소속 주 콘스탄시오 신부가 1955년 입국했고, 이듬해 강지홍 도나도 신부 등이 뒤따랐다. 1957년 서부 경남 선교를 위해 프란치스코회 선교사들에게 진주 옥봉동 본당 사목이 맡겨지면서 형제들은 진주를 중심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진주에 신학생과 수도자를 위한 수도원이 필요해지자 1959년 칠암동에 장차 수도원과 성전이 들어설 부지를 마련했다. 이후 1964년 수도원 건설이 시작되어 그해 완공되었고, 이 공간은 프란치스코회 공동생활과 새 본당의 형성을 함께 준비하는 기반이 되었다.

1965년 3월 1일 칠암동 본당이 옥봉동 본당에서 분리되어 설정되고 강지홍 신부가 초대 주임으로 부임했다. 한국가톨릭대사전도 같은 날짜를 본당 설립일로 기록하며 주보를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로 전한다. 이후 이곳은 작은 형제회의 수도원과 본당이 한 자리에 자리하는 형태로 이어졌고, 오늘날에도 프란치스코회 수도자들이 본당 사목과 이주사목을 함께 수행하고 있다.

한국 가톨릭 장소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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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태: 공식 출처최종 업데이트 2026년 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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