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원 / 수도회관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산청대로1381번길 17 (성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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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소개

산청 성심원 안의 작은 형제회(프란치스코회) 공동체는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주소록에 ‘산청 예수 성심 수도원’으로 등록되어 있다. 공식 부속명칭에는 한센인 시설, 중증 장애인 시설, 피정 센터가 함께 표기되어 있어 이 수도원이 단순한 수도자 거주 공간을 넘어 여러 사도직과 긴밀히 연결된 공동체임을 보여 준다.

이곳의 프란치스코회 공동체는 성심원과 성심인애원, 성심원 준본당, 산청 프란치스코 교육회관과 같은 시설·사목 공간과 한 장소에서 관계를 맺는다. 따라서 방문자는 이곳을 하나의 독립된 일반 성당으로 보기보다, 작은 형제회 수도자들이 공동생활과 기도를 하면서 복지·사목·피정 사도직에 참여하는 복합적인 가톨릭 공동체로 이해하는 것이 적절하다. 성심원이라는 장소 전체의 성격과 프란치스코회의 수도생활이 서로 긴밀히 이어져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역사와 유래

산청 성심원의 역사는 195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산청군의 공공 기록은 1959년에 한센인 이주 마을인 성심원이 생겼다고 설명하며, 가톨릭계 연구 자료는 프란치스코회가 진주 구생원 출신 환자들을 중심으로 성심원을 설립하고 이탈리아 출신 주 콘스탄시오 신부가 그 과정에 도움을 주었다고 전한다. 성심원은 예수 성심 대축일과 연결된 이름 아래 한센병력자들이 살아갈 공동체로 출발했다.

초기 정착 과정에서는 주민들의 노력과 프란치스코회의 지원이 함께 이루어졌고, 시설은 점차 생활·의료·복지를 아우르는 체계를 갖추어 갔다. 관련 연구는 1970년 한국관구가 창설된 뒤 성심원의 관리가 이탈리아 관구에서 작은 형제회 한국관구로 넘어갔다고 기록한다. 이 변화는 산청의 프란치스코회 공동체가 한국 관구 체계 안에서 장기적으로 성심원 사도직을 맡아 가는 기반이 되었다.

성심원은 이후 복지 시설과 준본당, 피정·교육 기능이 함께 있는 공동체로 발전했다. 산청군은 설립 60주년을 앞둔 시기에 역사관을 열어 1959년부터 이어진 생활사와 자료를 보존하기 시작했다. 오늘날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주소록이 이곳을 ‘산청 예수 성심 수도원 / 한센인 시설 / 중증 장애인 시설 / 피정 센터’로 함께 기록하는 것은, 한 장소에서 형성되어 온 프란치스코회의 수도생활과 사회적 사도직이 서로 분리되지 않고 이어져 왔음을 보여 준다.

한국 가톨릭 장소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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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태: 공식 출처최종 업데이트 2026년 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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