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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소개

창녕 성당은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에 자리한 천주교 마산교구의 본당이다. 창녕읍을 중심으로 지역 신자들이 미사와 성사, 교리와 공동체 생활을 이어가는 신앙의 거점이며, 마산교구 공식 본당 안내에서 창녕 본당으로 확인된다. 오랜 기간 창녕군 여러 면 지역의 공소와 관계를 맺으며 성장해 온 농촌 지역 본당이라는 점도 이 장소의 성격을 이해하는 데 중요하다.

창녕 성당의 의미는 한 성당 건물에만 머물지 않는다. 본당은 주변 공소의 설립과 이관, 새 본당의 분리 과정을 거치며 창녕 지역 교회의 구조가 자리 잡는 데 중심 역할을 해 왔다. 현재 마산교구 본당 편제에서도 창녕은 마산지구의 본당으로 확인되며, 농촌 지역의 생활권 변화 속에서 읍내 공동체와 주변 지역 신앙을 이어 주는 역할을 계속한다. 오늘의 창녕 성당은 이러한 지역 복음화의 흐름과 여러 세대의 공동체 기억이 함께 축적된 마산교구의 역사적인 본당 가운데 하나로 볼 수 있다.

역사와 유래

창녕 본당은 1949년 8월 8일 함안본당에서 분리되어 창녕공소가 본당으로 승격되면서 출발했다. 초대 주임 안달원 베드로 신부에 이어 정하권 플로리아노 신부가 부임한 뒤 1953년 순화유치원을 설립하고 영산공소를 마련했으며, 이듬해에는 고암공소를 설립하였다. 초기부터 본당 사목과 함께 지역 교육과 주변 공소 개척이 병행되었던 셈이다.

1957년 부임한 장주민 발다살 신부 때 성전 신축이 진행되어 그해 10월 공사가 마무리되었고, 1958년 6월 최재선 요한 주교의 집전으로 봉헌식이 거행되었다. 이후 사제관과 공소 시설이 차례로 확충되었으며, 1964년에는 영산공소를 새로 지어 봉헌했다. 1968년에는 구계리공소가 설립되고 다음 해 공소 건물이 완공되는 등 창녕 본당은 주변 농촌 지역의 신앙 공동체를 조직적으로 돌보는 중심지로 성장했다.

1973년 1월 교구 경계가 조정되면서 창녕 성당은 부산교구에서 마산교구로 이관되었다. 1977년에는 남지 본당이 분리되었고, 1980년대와 1990년대에는 수녀원과 유치원, 공소 시설의 신축과 개축이 이어졌다. 공소 관할도 지역 사목 여건에 따라 조정되어 부곡공소가 남지와 창녕 사이에서 이관되었고, 구계리공소는 1993년 폐쇄되었다.

본당 설립 50주년을 맞은 1999년에는 사제관과 교육관을 새로 지어 기념미사와 함께 봉헌식을 거행하였다. 2000년에는 영산공소와 부곡공소가 남지선교본당 관할로 이관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창녕 성당이 고정된 범위만 지켜 온 본당이 아니라, 지역 인구와 사목 환경의 변화에 따라 공소를 세우고 분리하며 창녕군 가톨릭 공동체의 구조를 꾸준히 조정해 온 중심 본당이었음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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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성당의 첫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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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태: 공식 출처최종 업데이트 2026년 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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