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소개
월명동 성당은 천주교 전주교구 5지구에 속한 군산의 본당으로, 월명동과 신창동·신흥동·해망동을 비롯한 군산 구도심의 여러 지역을 관할한다. 전주교구의 현행 본당 자료는 이곳의 수호성인을 성 베드로로 밝히고 있다. 군산의 오래된 가톨릭 공동체에서 갈라져 나온 본당답게, 현재도 지역 신자들이 미사와 성사, 교리교육과 공동체 생활을 이어 가는 신앙의 중심 역할을 한다.
성당이 자리한 구도심은 군산의 근현대 도시 변화가 겹쳐 있는 생활권이다. 월명동 성당은 그 안에서 한 세대의 생활에만 머물지 않고 여러 세대의 신앙 기억을 이어 온 본당이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 방문자가 이곳을 이해할 때에는 건물 자체뿐 아니라 성 베드로를 수호성인으로 모시며 군산 도심 공동체를 이어 온 전주교구의 지역 본당이라는 정체성을 함께 보는 것이 중요하다.
역사와 유래
월명동 본당의 출발은 군산의 기존 본당이 성장하면서 새로운 본당을 준비한 과정에 있다. 한국가톨릭대사전은 1956년부터 본당 분리를 위한 기성회가 조직되었고, 1960년 월명동에 부지와 건물을 마련한 뒤 기존 건물을 성당과 사제관으로 고쳐 사용했다고 기록한다. 이 준비를 바탕으로 1961년 둔율동 본당에서 분리되어 독립 본당이 되었다.
설립일의 정확한 날짜는 전주교구의 현행 본당 페이지가 11월 8일, 교구의 60주년 기사와 한국가톨릭대사전이 7월 2일로 서로 다르게 적고 있다. 따라서 여기서는 서로 충돌하지 않는 범위인 ‘1961년 설립’으로만 서술한다. 본당이 자리 잡은 뒤에는 수녀원을 마련하고 지역 교육 활동을 시작했으며, 1960년대 중반에는 기존 성당을 넓혀 공동체의 성장에 대응했다.
이후 월명동 성당은 군산 도심의 변화 속에서도 본당 공동체를 이어 왔다. 2021년에는 설립 60주년 감사미사를 봉헌하고 성경 읽기와 쓰기, 묵주기도 등 신앙 실천을 기념사업으로 이어 갔다. 이러한 흐름은 월명동 성당의 역사가 단순한 건물 연혁이 아니라, 둔율동에서 분리된 공동체가 독립 본당으로 자리 잡고 세대를 넘어 신앙생활을 이어 온 과정임을 보여 준다.
한국 가톨릭 장소백과
월명동 성당의 첫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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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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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전주교구 (Diocese of Jeonju)
공식 홈페이지: https://www.jcatholi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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