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쉼터

피정의 집

장소 소개

토마스 쉼터는 전주교구가 피정·기도의 집으로 안내하는 천호성지 인근의 영성 공간이다. 천호성지 피정의집과 같은 대규모 공동체 피정 시설과는 구별되면서, 천호 순례와 연결해 머물며 기도하고 쉬는 장소로 활용되는 시설이다. 전주교구와 한국 천주교 주소록 모두 이곳을 별도의 피정·기도 시설로 등록하고 있어 현재의 교회적 성격이 분명하다.

천호산 일대의 순교자 묘역과 교우촌을 순례하는 일정 속에서 토마스 쉼터는 방문자가 보다 조용히 머물며 개인적인 성찰을 이어 갈 수 있는 보조 공간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곳의 이름과 조성 배경은 순교자 김성첨 토마스의 후손이 자신의 신앙과 기증 의지를 구체적인 공간으로 이어 가려 했던 사연과 연결된다. 따라서 쉼터는 천호성지의 순교 기억이 후손의 실천과 교구의 피정 공간으로 이어진 사례라는 의미를 지닌다.

역사와 유래

토마스 쉼터의 형성 배경에는 전주 성심여고에서 오랫동안 교직 생활을 한 김경애 골롬바의 기증 의지가 있었다. 가톨릭신문은 김경애가 여산에서 순교한 김성첨 토마스의 5대손이며, 퇴직 무렵 천호성지 인근에 마련한 땅에 5대조의 세례명을 딴 ‘토마스 쉼터’를 조성해 교구에 기증하려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 기록은 시설의 이름이 단순한 임의 명칭이 아니라 집안의 순교 신앙을 기억하려는 의도에서 비롯되었음을 보여 준다.

이후 현재의 전주교구 기관 목록과 한국 천주교 주소록에는 토마스 쉼터가 전주교구의 피정·기도의 집으로 등재되어 있다. 따라서 개인의 기증 구상이 실제 교구의 영성 시설로 이어졌다는 큰 흐름은 확인된다. 다만 공개된 공식 자료에서는 시설의 정확한 개설일이나 축복일, 교구로 이관된 세부 절차가 확인되지 않으므로 그 시점을 임의로 정하지 않았다.

토마스 쉼터의 역사는 순교자의 후손이 조상의 신앙을 기억하며 마련한 공간이 오늘날 교구의 피정 장소로 이어졌다는 점에 중심을 둘 수 있다. 천호성지의 순교자 기억이 묘역과 기념물에만 머물지 않고 후손의 나눔과 피정 공간이라는 형태로 확장된 사례라는 점이 이 시설의 역사적 의미다.

한국 가톨릭 장소백과

토마스 쉼터의 첫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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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전주교구 (Diocese of Jeonju)

공식 홈페이지: https://www.jcatholi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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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태: 공식 출처최종 업데이트 2026년 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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