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소개
상동 공소는 전주교구 장수성당 관할의 농촌 공소로, 장수군 번암면 상동마을 신자들이 함께 신앙생활을 이어 온 작은 공동체이다. 전주교구 기획기사에 따르면 이 마을 신자들은 한때 아랫마을 하동 공소에서 공소 예절에 참여했으나, 상동의 신자 수가 늘어나면서 마을 안에 별도의 공소가 필요해졌다. 그렇게 마련된 상동 공소는 본당 성당과 떨어진 지역에서 신자들이 함께 기도하고 미사에 참여할 수 있게 하는 신앙의 거점이 되었다.
현재의 공소 건물은 한 신자의 개인적인 봉헌과 지역 신자들의 노동, 다른 본당 신자들의 성물 기증이 함께 모여 세워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작은 슬레이트 건물 안팎에는 성모상과 십자가, 십자가의 길 14처 등이 갖추어져 있으며, 이는 공소가 단순한 집회 장소가 아니라 신자들이 직접 만들고 지켜 온 전례 공간임을 보여 준다. 상동 공소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속에서도 마을 신앙 공동체의 기억과 연속성을 간직한 장소이다.
역사와 유래
상동 공소는 1954년에 설립되었다. 교구 기사에 따르면, 상동마을 신자들은 그 전까지 아랫마을 하동 공소에서 함께 공소 예절을 해 왔는데, 상동의 신자가 약 50명으로 늘면서 마을 자체의 공소가 필요해졌다. 이 시기의 상동 공소는 별도의 큰 건물을 갖춘 본당이 아니라, 산간 마을 신자들이 본당과 연결을 유지하며 신앙생활을 이어 가기 위한 지역 공동체로 출발했다.
현재 공소 건물의 건립은 1993년 말 시작되었다. 김길선 바오로가 신앙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자신의 땅에 공소를 짓기로 하고 1993년 12월 9일 공사를 시작했으며, 전문 공정은 인력을 구하고 나머지 작업은 공소 신자들이 함께 도왔다. 자금이 부족할 때마다 공사가 멈추기도 했지만, 목재 운반과 블록·슬레이트 작업, 천장과 용마루 공사에 마을 신자들이 참여했다. 장수성당에서 십자가와 성모상, 십자가의 길 14처를, 대야성당에서 제대를 기증했다는 기록도 남아 있다.
공사는 1994년 7월 무렵 마무리되어 첫 공소 예절이 거행되었고, 같은 해 11월 20일 축복을 받아 하느님께 봉헌되었다. 이 과정은 상동 공소의 건물이 한 개인의 기부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지역 신자와 다른 본당 공동체의 협력으로 완성되었음을 보여 준다. 이후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공동체 규모는 줄었지만, 공소는 상동마을의 신앙사를 기억하게 하는 구체적인 흔적으로 남아 있다.
한국 가톨릭 장소백과
상동 공소의 첫 기록
아직 공개된 한국 가톨릭 장소백과 문서가 없습니다. 확인 가능한 출처와 함께 이 천주교 장소의 역사와 이야기를 기록해 보세요.
건물 정보
- 승용 엘리베이터 0대
- 지상 1층 · 지하 0층
- 연면적 98㎡
건축물대장 조회값 · · 출처
장애인 편의 정보
장애인 편의 정보가 아직 제공되지 않습니다. 방문 전에 장소에 확인해 주세요.
출처·업데이트
- 정보 상태
- 공식 정보
- 출처
- 공식 출처
- 정보 최신성
- 최신
- 최종 업데이트
- 출처
-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온라인 주소록
교구
전주교구 (Diocese of Jeonju)
공식 홈페이지: https://www.jcatholic.or.kr
정보 확인에 참여
미사 시간이나 성당 정보가 달라졌나요?
현재 표시된 정보를 확인했거나 다른 점을 발견하셨다면 알려주세요.
정보 상태: 공식 출처
다녀오셨나요? 화장실·주차·경사로 정보를 알려주세요.
현장 확인을 남기려면 로그인해 주세요.
로그인 후 일정 확인 또는 변경 제보를 할 수 있습니다.
제보는 검토 대기 상태로 저장됩니다. 미사시간은 공식 자료 등 근거를 확인한 뒤 반영하며, 이용자 확인 수만으로 자동 변경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