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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소개

화산동 성당은 천주교 전주교구 서전주 지역의 본당으로,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과 효자동 일부를 관할한다. 전주교구의 현행 자료는 주보를 한국인 최초의 사제인 성 김대건 안드레아로 밝히고 있으며, 본당 공동체는 성인의 축일을 중심으로 순교 신앙과 사제직의 의미를 되새기는 신앙생활을 이어 간다.

관할 지역은 공동주택과 주택가가 함께 자리한 도심 생활권이다. 화산동 성당은 이 지역 신자들이 미사와 성사생활, 교리교육, 공동체 활동을 이어 가는 지역 본당의 중심이며, 예수성심전교수녀회 공동체도 본당 사목에 함께하고 있다. 효자동 일대의 도시 확장 속에서 생겨난 본당이라는 배경 때문에, 오늘의 화산동 성당은 전주 서부 생활권의 성장과 함께 자리 잡은 현대 전주교구 본당의 성격을 잘 보여 준다.

역사와 유래

화산동 본당의 출발은 1980년대 후반 효자동 일대의 급격한 도시 개발과 신자 증가에 놓여 있다. 효자동 본당은 성장하는 공동체를 감당하기 위해 우전과 용머리 본당을 차례로 분리했고, 이어 중화산동 일대를 중심으로 한 새 본당이 필요해졌다. 전주교구의 현행 자료는 화산동 본당의 설립일을 1990년 2월 16일로 기록한다.

설립 초기에는 독립된 대형 성전보다 조립식 건물을 사용했다. 가톨릭신문 기록에 따르면 1990년 6월에 세운 조립식 성당이 본당의 전례 공간으로 사용되었다. 이후 공동체는 보다 안정적인 새 성전을 준비했고, 1990년대 후반에는 성당 신축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1998년 4월 10일 성금요일에는 기존 조립식 성당에서 전기 합선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유아실과 회합실, 전례용품 보관 공간 등이 큰 피해를 입었다. 당시 신자들은 화재 진압과 집기 반출에 나섰고, 부활 시기 전례는 신축 중이던 새 성당의 지하 공간으로 옮겨 거행했다. 이 사건은 화산동 본당이 임시 성전 시기를 지나 새로운 공간으로 전환하던 과정에서 겪은 중요한 고비로 남아 있다.

한국 가톨릭 장소백과

화산동 성당의 첫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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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https://www.jcatholi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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