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소개
함열 성당은 천주교 전주교구 6지구에 속한 오랜 본당으로, 익산시 함열읍과 낭산면 전역을 비롯해 성당면·함라면·웅포면·용안면·용동면 일부를 관할한다. 주보는 그리스도 왕이다. 넓은 익산 북부 농촌 지역을 담당하며 본당과 공소를 연결하는 지역 사목의 중심 역할을 한다.
현재의 함열 성당은 20세기 초 안대동에서 시작한 본당이 지역 변화에 따라 중심지를 옮기고 이름을 바꾸며 이어진 공동체이다. 따라서 오늘의 함열 본당을 이해할 때에는 현 위치의 성당만이 아니라 박해기 신앙 공동체와 안대동 본당에서 이어지는 긴 계보를 함께 보는 것이 중요하다.
역사와 유래
함열·용안·임피 일대에는 박해 시대부터 신자들이 관군의 눈을 피해 이주해 살았고 여러 교우촌과 공소가 형성되었다. 가톨릭대사전은 안대동 인근의 신앙 공동체가 19세기 후반부터 사제들의 사목 방문을 받았으며, 안대동 공소가 1897년 나바위 본당 설립 뒤 그 관할에 들어갔다고 기록한다.
나바위 본당에서 멀리 떨어진 익산·임피 남부 신자들의 성사 생활을 돕기 위해 새 본당 설립이 추진되었고, 1910년 10월 19일 안대동 본당이 설정되어 서병익 신부가 초대 주임으로 부임했다. 전주교구 현행 자료도 오늘의 함열 본당 설립일을 이 날짜로 계승해 기록하고 있어 안대동과 함열을 하나의 본당 역사로 본다는 점이 분명하다.
본당 중심은 1959년 함열 지역으로 옮겨졌다. 당시 임시 성당을 사용하며 새 성당 건축을 추진했고, 같은 해 10월 새 성당이 봉헌되면서 본당도 함열이라는 이름으로 자리 잡았다. 이후 함열 성당은 익산 북부의 넓은 농촌 지역을 담당하는 본당으로 이어져 왔다. 현재의 본당명과 위치는 바뀌었지만, 그 뿌리는 박해기 교우촌과 안대동 공소·본당을 거쳐 이어진 장기간의 지역 신앙사에 놓여 있다.
한국 가톨릭 장소백과
함열 성당의 첫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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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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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ancisco Diary
교구
전주교구 (Diocese of Jeonju)
공식 홈페이지: https://www.jcatholi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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