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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소개
금상동 성당은 천주교 전주교구의 본당으로, 전주 동부 지역의 신자들을 위한 전례와 사목의 공간이다. 주보는 성 요셉이다. 이 성당의 특징은 일반적인 지역 본당 기능과 함께 죽은 이를 기억하고 기도할 수 있는 봉안 공간이 한 장소에 마련되어 있다는 점이다. 성전이 옛 교구 묘지 자리와 연결되어 조성된 까닭에, 일상의 본당 생활과 위령 기도가 자연스럽게 만난다.
성당에는 미사를 위한 본당 성전과 기도 공간, 봉안 시설이 함께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지역 신자에게는 성사와 공동체 생활의 중심이고, 유가족과 방문자에게는 죽은 이를 기억하며 부활 신앙을 묵상하는 장소가 된다. 금상동 성당은 전주교구 안에서 본당과 추모 공간이 한 건축 안에 결합된 독특한 사례로, 가톨릭의 죽음과 부활에 대한 신앙을 공간의 기능으로 드러낸다.
봉안 공간이 성당과 함께 있다는 사실은 이곳의 방문 목적도 다양하게 만든다. 본당 신자는 평소처럼 미사와 성사를 위해 찾고, 유가족은 고인을 기억하고 기도하기 위해 찾아온다. 서로 다른 방문이 같은 성전의 전례 안에서 만난다는 점은 죽은 이를 위한 기도와 살아 있는 공동체의 신앙생활을 분리하지 않는 가톨릭 전통을 구체적으로 보여 준다.
역사와 유래
금상동 성당의 성전은 전주교구가 사용하던 소리개재 묘지 터를 활용해 본당 성전과 봉안 시설을 함께 마련하는 사업에서 출발했다. 2005년 8월 공사를 시작한 뒤 약 1년 7개월 동안 성전과 기도·봉안 공간을 조성했다.
본당 공동체는 2007년 1월 27일 설립되었고, 같은 해 3월 30일 전주교구장 이병호 주교의 주례로 새 성당 봉헌식을 거행했다. 당시 건물은 지하와 지상 여러 층에 봉안 공간과 기도실, 사무 공간을 두고 상층부에 약 350석 규모의 성당을 배치하는 방식으로 설계되었다. 이는 단순히 성전 하나를 세우는 것보다 본당 사목과 교구의 추모 사목을 한 장소에서 함께 수행하려는 구상이었다.
이후 금상동 성당은 지역 신자들의 독립된 본당으로 기능하면서 동시에 교구의 위령과 추모 기도를 위한 공간을 품게 되었다. 옛 묘지의 기억을 지우지 않고 새로운 성전과 봉안 시설로 이어 간 건립 과정은, 장소의 성격이 묘지에서 본당과 추모 시설이 공존하는 가톨릭 공간으로 전환된 과정을 보여 준다.
성당 건립 당시 봉안 규모와 기도실을 함께 계획한 것은 이곳이 처음부터 두 기능을 전제로 조성되었음을 보여 준다. 이후의 본당 역사는 새 성전이 지역 신자들의 사목 중심으로 자리 잡는 과정과, 옛 묘지의 기억이 위령 기도와 봉안 사목으로 형태를 바꾸어 계속되는 과정이 겹쳐 있다.
한국 가톨릭 장소백과
금상동 성당의 첫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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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정보
- 승용 엘리베이터 1대
- 지상 4층 · 지하 1층
- 2007년 사용승인
- 연면적 3,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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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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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ancisco Diary
교구
전주교구 (Diocese of Jeonju)
공식 홈페이지: https://www.jcatholi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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