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소개
서귀복자 성당은 천주교 제주교구 남부지구에 속한 본당으로, 서귀포시 서홍동과 동홍동 일부의 가톨릭 공동체를 맡고 있다. 주보성인은 한국인 최초의 사제이자 순교자인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다. 본당의 이름과 주보성인은 제주 남부의 일상적인 본당 생활 안에서 한국 천주교의 순교 신앙을 기억하게 하는 뚜렷한 정체성을 이룬다. 신자들은 이곳을 중심으로 미사와 성사, 교리 교육과 공동체 생활을 이어 간다.
이 본당은 서귀포 지역의 신앙 공동체가 커지면서 여러 본당으로 나뉘어 온 흐름 안에 자리한다. 이후 중문본당과 새서귀포성당이 각각 분리되어 현재의 관할 구역이 형성되었다. 따라서 서귀복자 성당은 하나의 지역 본당인 동시에, 서귀포 도심권에서 가톨릭 공동체가 성장하고 새로운 공동체를 낳아 온 과정을 보여 주는 장소로 이해할 수 있다.
역사와 유래
서귀복자본당은 1970년 11월 9일 서귀포본당에서 분리되어 설립되었다. 당시 이름은 ‘서귀포 중앙 본당’이었고 주보는 ‘구세주’였다. 이는 서귀포 지역의 가톨릭 공동체가 성장하면서 기존 본당의 관할을 나누어 새로운 본당 공동체를 세운 과정의 한 단계였다.
1980년 7월 5일 새 성당을 봉헌하면서 본당 이름을 현재의 서귀복자본당으로 바꾸었고, 주보성인도 성 김대건 안드레아로 변경하였다. 이후 1988년 2월 중문본당이 분리되면서 남부 지역의 본당 체계가 다시 조정되었다.
2004년 2월 7일에는 동홍동에서 새 성당 봉헌식이 거행되었다. 당시 새 성당은 전례 공간뿐 아니라 교육관과 교리실, 기도실 등 본당 공동체 활동을 위한 여러 시설을 함께 갖춘 것으로 보도되었다. 이는 앞선 시기의 공동체 성장에 대응해 본당의 공간적 기반을 다시 정비한 사건이었다.
2022년 1월 1일에는 신자 일부가 새서귀포성당으로 분리되면서 다시 관할이 조정되었다. 이처럼 서귀복자본당의 역사는 서귀포 지역 신자 수와 생활권의 변화에 따라 본당이 분리되고 성당 공간이 확충되어 온 과정과 맞닿아 있다.
한국 가톨릭 장소백과
서귀복자 성당의 첫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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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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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ancisco Diary
교구
제주교구 (Diocese of Jeju)
공식 홈페이지: https://www.diocesejeju.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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