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소개
서귀포시 서홍동의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제주 공동체는 공식 수도회 자료에서 ‘면형의 집’으로 안내되는 피정 공간과 수도원·경당이 자리한 곳이다.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는 1953년 10월 30일 창설된 한국 자생 남자 성직 수도회로, 한국 순교자들의 영성을 바탕으로 교회와 사회에 봉사하는 것을 수도회의 중요한 소명으로 밝히고 있다.
면형의 집은 수도회의 제주 사도직 가운데 피정과 순례를 돕는 공간이다. 공식 안내에는 숙박 시설과 강당, 성당이 갖추어져 있는 것으로 소개되며, 제주 자연환경과 성지를 함께 경험하면서 기도하고 머무를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따라서 이곳은 수도자들의 공동체 생활 공간인 동시에 신자들의 영성생활과 제주 성지순례를 지원하는 수도회 사도직의 거점으로 이해할 수 있다.
역사와 유래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의 제주 사도직은 1959년 8월 17일 수도회가 제주에 진출하면서 시작되었다. 제주교구 기록에 따르면 1967년 4월에는 옛 홍로성당을 헐고 그 자리에 시멘트벽돌 성당을 건립했고, 수도회는 서귀포 지역에서 공동체와 사도직의 기반을 넓혀 갔다.
1976년 5월 4일에는 3층 규모의 피정의 집을 새로 지어 ‘복자회관’이라 이름 붙였다. 이 공간은 이후 수도회의 제주 피정 사도직을 대표하는 장소가 되었으며, 1992년에는 창설자의 영성 용어를 따라 ‘면형의 집’으로 명칭을 바꾸었다. 수도회 공식 연혁에도 1992년 1월 서귀포분원 피정의 집의 개칭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제주 공동체는 이후 수도원과 경당의 공간을 정비해 갔다. 제주교구는 2013년 5월 15일 서홍동 현지에서 교구장 강우일 주교 주례로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제주분원의 수도원 및 경당 축복식이 거행되었다고 기록한다. 이로써 이 장소는 오랜 제주 진출 역사와 피정 사도직, 수도 공동체의 생활이 함께 이어지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한국 가톨릭 장소백과
한국 순교 복자 성직 수도회의 첫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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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제주교구 (Diocese of Jeju)
공식 홈페이지: https://www.diocesejeju.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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