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소개
순교자의 모후 전교 수녀회는 한국 천주교 주소록에 인천교구 소속 여자 수도회로 등재되어 있으며, 강화군 양도면의 이 장소는 ‘본원’으로 표시되어 있다. 공식 영문명은 Congregation of Missionaries of Queen of Martyrs이고, 주소록에는 2007년 10월 7일 설립으로 기록되어 있다. 본원은 수도자들의 공동생활과 기도, 양성, 수도회의 선교 사도직을 이끄는 중심 거점이라는 점에서 일반 본당 성당과 다른 성격을 가진다.
이 수도회의 정체성에는 순교자 신심과 선교, 특히 한반도의 화해와 북방 선교에 대한 지향이 함께 자리한다. 교회 공식 보도 자료는 설립자인 고 최기산 보니파시오 전 인천교구장의 북방 선교 염원을 수녀회가 이어 가고 있다고 설명하며, 수도회는 강화와 교동도에서 평화교육과 순례, 지역 신앙 지원 등 화해와 평화를 위한 사도직을 전개하고 있다. 따라서 본원은 수도회의 행정적 중심만이 아니라, 순교 신앙과 선교, 한반도 평화를 연결하는 영성을 준비하고 파견하는 출발점으로 이해할 수 있다.
역사와 유래
한국 천주교 주소록은 순교자의 모후 전교 수녀회의 설립일을 2007년 10월 7일로 기록하고, 강화군 양도면의 현 장소를 본원으로 등재한다. 교회 공식 보도에 따르면 이 수도회는 인천교구 제2대 교구장이었던 고 최기산 보니파시오 주교의 북방 선교 염원을 이어 가기 위해 세워졌다. 설립 이후 강화 지역에 본원을 두고 수도자 양성과 선교 사도직의 기반을 마련하며, 순교 신앙과 복음 선포를 공동체 정체성의 중요한 축으로 이어 왔다.
수도회의 북방 선교 지향은 분단 현실 속에서 화해와 평화를 위한 구체적인 사도직으로 발전했다. 2019년에는 북한과 가까운 강화 교동도에서 약 10평 규모의 작은 공간으로 화해평화센터를 시작했다. 센터는 교동도의 역사와 분단 현실을 바탕으로 평화교육, 순례, 지역 신앙 지원을 펼치는 거점이 되었고, 수도회의 사명이 단순한 미래의 북방 선교 준비를 넘어 현재의 화해 실천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 주었다.
초기 센터가 침수 등 어려움을 겪자 인천교구의 지원을 받아 새 건물을 마련했고, 2023년 6월 29일 정신철 요한 세례자 주교 주례로 새 화해평화센터 축복식을 거행했다. 이후 센터는 역사 해설과 평화교육, ‘길 위의 평화’ 도보 순례 등 프로그램을 통해 교동도를 찾는 이들과 평화의 가치를 나누고 있다. 본원에서 시작된 수도회의 역사와 교동도의 평화 사도직은, 설립자의 북방 선교 염원이 시대 상황 속에서 구체적인 화해·교육·순례의 활동으로 확장되어 온 흐름을 보여 준다.
한국 가톨릭 장소백과
순교자의 모후 전교 수녀회의 첫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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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온라인 주소록
교구
인천교구 (Diocese of Incheon)
공식 홈페이지: http://www.caincheo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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