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틀담 수녀회

수도원 / 수도회관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양산로35번길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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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소개

이곳은 노틀담 수녀회 한국 관구, 곧 평화의 모후 관구의 본원이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주소록은 인천 계양구 계산동의 이 공동체를 ‘관구 본원’으로 등록하고 있으며, 노틀담 수녀회 공식 홈페이지도 같은 주소를 한국 공동체의 중심 주소로 제시한다. 따라서 이곳은 지역을 관할하는 본당이 아니라 한국 관구의 수도자 공동생활과 관구 운영, 사도직 연결의 중심이 되는 수도원이다.

노틀담 수녀회는 ‘좋으시고 섭리적이신 하느님의 사랑을 육화하기 위해 파견되었다’는 사명을 내세우며 교육, 사회복지, 피정과 영성, 본당과 다양한 사회적 필요에 응답하는 사도직을 이어 간다. 계산동 관구 본원은 이러한 여러 사도직을 하나의 수도회 정체성 안에서 연결하는 공동체적 기반이다. 방문자는 이곳을 단순한 경당이나 사무 공간이 아니라, 기도와 공동생활에서 출발한 노틀담 수녀회의 한국 사명이 서로 이어지는 관구의 중심으로 이해할 수 있다.

역사와 유래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주소록은 현재 한국 관구가 속한 노틀담 수녀회의 설립일을 1850년 10월 1일로, 한국 진출일을 1967년 7월 7일로 기록한다. 한국 진출은 독일에서 파견된 세 명의 선교사 수녀와, 같은 해 유럽에서 초기 양성을 마친 한국인 수녀들의 참여로 시작되었으며, 당시 부산교구장 최재선 요한 주교의 요청과 지원이 중요한 배경이 되었다.

한국 공동체는 초기 정착 뒤 양성과 교육 사도직을 넓혀 갔다. 1973년 수련소를 세워 한국인 지원자들의 양성을 본격화했고, 1975년에는 인천 박문여중고의 책임을 맡았다. 그보다 앞선 1968~1971년에는 도시의 근로 청소년을 위한 교육 활동도 펼쳐, 수도회의 교육 카리스마를 학교 밖의 사회적 필요와 연결했다.

계산동과 직접 이어지는 중요한 변화는 1987년 이후 나타났다. 수녀회는 당시 인천 북구 계산동에 장애 청소년의 직업 훈련과 자립을 돕는 교육원을 마련했고, 이 시설은 1998년 시대적 요청에 따라 노틀담 복지관으로 이름을 바꾸어 발전했다. 오늘 계산동의 관구 본원과 주변 사도직은 이처럼 한국 진출 초기의 교육 사명에서 사회복지와 다양한 영성·교육 활동으로 넓어진 역사의 흐름 속에서 이해할 수 있다.

한국 가톨릭 장소백과

노틀담 수녀회의 첫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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