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소개
신합덕 성당은 천주교 대전교구 당진지구의 신합덕 본당 성당이다. 한국 천주교 주소록은 이 본당의 주보성인을 한국 최초의 사제이자 순교자인 성 김대건 안드레아로 밝히고 있으며, 여러 공소를 함께 돌보는 지역 본당으로 등재하고 있다. 합덕읍 일대의 신자들에게 미사와 성사, 신앙 교육과 공동체 활동의 중심이 되는 장소이다.
신합덕 본당은 내포 지역의 오래된 가톨릭 전통 속에서 합덕 본당으로부터 분가해 성장한 공동체라는 점에서 지역 교회사와 연결된다. 현재의 성당은 그 연혁을 이어받아 당진 지역 본당·공소 공동체를 잇는 사목 거점으로 기능한다. 특히 주보성인인 성 김대건 안드레아의 신앙과 순교 정신을 공동체의 중요한 신앙적 표지로 삼아 온 점이 본당의 정체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역사와 유래
신합덕 본당은 1960년 11월 18일 합덕 본당에서 분가해 ‘버그네 본당’으로 설립되었다. 당시 내포 지역의 성장한 신앙 공동체를 보다 가까이 돌보기 위해 기존 합덕 본당의 사목권에서 새로운 본당 공동체가 독립한 것이다. 현재 한국 천주교 주소록에 기록된 설립일도 이 날짜와 일치한다.
본당 명칭은 지역의 변화와 함께 몇 차례 조정되었다. 대전교구의 설립 50주년 기록에 따르면 1967년에는 ‘운산리 본당’으로 이름을 바꾸었고, 1973년 1월부터 ‘신합덕 본당’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 명칭 변천은 한 공동체가 사라지고 새로 생긴 것이 아니라, 같은 본당이 지역 안에서 정체성을 정비하며 이어진 과정으로 이해할 수 있다.
2010년에는 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 주례로 본당 설립 50주년 감사미사와 견진성사가 거행되었다. 본당 공동체는 50주년을 준비하며 기도와 묵주기도, 성경 필사 등 오랜 기간 함께 마련한 영적 예물을 봉헌했고, 118명의 신자가 견진성사를 받았다. 이 기념은 1960년의 분가 설립에서 시작된 신합덕 본당의 역사가 반세기를 넘어 지역 신앙 공동체 안에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 주는 확인 가능한 이정표가 되었다.
한국 가톨릭 장소백과
신합덕 성당의 역사와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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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대전교구 (Diocese of Daejeon)
공식 홈페이지: http://www.djcatholi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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