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소개
판암동 성당은 대전교구 대전동부지구에 속한 본당으로, 대전 동구 판암동 일대에서 미사와 성사, 교리와 친교를 중심으로 지역 신자들의 신앙생활을 돌보는 공동체이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주소록은 이 본당의 주보를 한국인 첫 사제인 성 김대건 안드레아로 기록하고 있으며, 미리내 성모 성심 수녀회가 본당 사도직에 함께하고 있음을 확인한다. 본당 성당과 수도자 공동체가 함께 지역 교회의 일상적인 전례와 신앙교육을 뒷받침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성 김대건 안드레아를 주보로 모신다는 점은 한국 교회의 사제직과 순교 신앙을 기억하는 본당이라는 의미를 더한다. 판암동 성당은 지역 주민들에게 가까운 일상의 본당이면서, 전례와 성사를 통해 공동체를 모으고 교리교육과 본당 활동을 이어 가는 동부 대전 지역의 가톨릭 신앙 거점이다. 지금의 성전은 신자들이 오랜 기간 직접 힘을 모아 완성한 공간이어서, 방문자에게도 이곳이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지역 신자들의 희생과 연대가 축적된 공동체의 집이라는 점을 함께 보여 준다.
역사와 유래
판암동본당은 1993년 8월에 설립되었다. 설립 직후에는 독립 성전이 없어 상가 건물을 빌려 본당 생활을 시작했다. 공동체는 자체 성전을 마련하기 위해 1996년 6월 터파기를 시작했고, 1998년 12월 골조공사를 마친 뒤 지하층과 1층 일부를 임시로 칸막이해 사용하기 시작했다. 새 본당이 세워진 뒤에도 오랫동안 완성된 성전 없이 생활해야 했기 때문에 성전 건립은 공동체 전체가 함께 풀어야 할 가장 큰 과제가 되었다.
그러나 1997년 말부터 이어진 외환위기의 여파로 지역 경제가 악화되면서 공사는 중단되었다. 2000년 당시 보도는 본당 안에서 실직자가 늘고 전입보다 전출이 크게 많아지는 어려운 상황을 전하면서도, 신자들이 복음 선포와 성전 마련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기록한다. 공사비를 마련하기 위해 신자들은 1999년 11월부터 전국 여러 본당을 찾아다니며 칫솔을 판매했고, 먼 지역으로 갈 때에는 새벽 2시에 출발하기도 했다. 성전 건립은 경제위기의 부담을 공동체가 함께 견디고, 다른 본당들과 연대를 청하며 이어 간 긴 과정이었다.
오랜 노력 끝에 새 성당은 2005년 11월 6일 유흥식 주교 주례로 봉헌식을 갖게 되었다. 당시 가톨릭신문은 새 성당을 대지 2,056평, 지하 1층·지상 3층, 건물면적 745평 규모로 기록했고, 성모동산과 성전, 조경이 주변 식장산 경관과 어우러지도록 조성되었다고 전했다. 본당 설립 뒤 약 12년이 지나서야 독립 성전이 완성된 것이다.
상가의 임시 공간에서 시작해 골조만 세운 채 공사가 멈추는 시기를 지나고, 신자들이 직접 모금에 나선 끝에 새 성전을 봉헌한 과정은 판암동본당 역사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흐름이다. 이 연혁은 성전이 단순히 건축 공사의 결과가 아니라, 경제적 위기 속에서도 본당을 지키고 공동체의 기반을 마련하려 했던 지역 신자들의 지속적인 참여로 완성되었음을 보여 준다.
한국 가톨릭 장소백과
판암동 성당의 첫 기록
아직 공개된 한국 가톨릭 장소백과 문서가 없습니다. 확인 가능한 출처와 함께 이 천주교 장소의 역사와 이야기를 기록해 보세요.
건물 정보
- 승용 엘리베이터 1대
- 지상 3층 · 지하 1층
- 2001년 사용승인
- 연면적 2,750㎡
건축물대장 조회값 · · 출처
장애인 편의 정보
장애인 편의 정보가 아직 제공되지 않습니다. 방문 전에 장소에 확인해 주세요.
출처·업데이트
- 정보 상태
- 공식 정보
- 출처
- 교구 출처
- 정보 최신성
- 최신
- 최종 업데이트
- 출처
- Francisco Diary
교구
대전교구 (Diocese of Daejeon)
공식 홈페이지: http://www.djcatholic.or.kr
정보 확인에 참여
미사 시간이나 성당 정보가 달라졌나요?
현재 표시된 정보를 확인했거나 다른 점을 발견하셨다면 알려주세요.
정보 상태: 공식 출처
다녀오셨나요? 화장실·주차·경사로 정보를 알려주세요.
현장 확인을 남기려면 로그인해 주세요.
로그인 후 일정 확인 또는 변경 제보를 할 수 있습니다.
제보는 검토 대기 상태로 저장됩니다. 미사시간은 공식 자료 등 근거를 확인한 뒤 반영하며, 이용자 확인 수만으로 자동 변경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