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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소개

금산 성당은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에 자리한 천주교 대전교구 대전중부지구의 본당 성당이다. 한국 천주교 공식 주소록은 이 본당의 주보를 ‘로사리오의 모후’로 기록한다. 금산읍을 중심으로 한 지역 신자들이 미사와 성사, 교리와 공동체 생활을 이어 가는 본당의 중심이며, 금산·진산 일대에 오래전부터 형성된 천주교 신앙의 흐름을 오늘의 교구 공동체 안에서 이어 가는 장소다.

금산 지역의 신앙 역사는 현재 성당 건물이 자리 잡기 훨씬 전의 공소 공동체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여러 차례 관할과 거점이 바뀐 뒤 지금의 금산읍을 중심으로 본당이 자리 잡았다는 점에서, 금산 성당은 한 건물의 역사만으로 설명되기보다 지역 신자 공동체가 이동과 재편을 거치며 지속되어 온 결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현재의 성당은 그 긴 흐름이 오늘의 본당 생활로 이어지는 중심 공간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공식 출처

역사와 유래

금산·진산 지역에는 19세기부터 천주교 신앙 공동체의 흔적이 확인된다. 가톨릭대사전은 1856년 진밭들 공소의 형성과 이후 가세발 공소의 성장을 전하며, 가세발 공소가 전북 완주 되재 본당의 관할 아래 금산 지역 신앙 공동체의 주요 거점이 되었다고 설명한다. 1926년에는 공소 강당을 마련하면서 본당으로 발전할 기반을 갖추었다.

가세발 공소는 1929년 본당으로 승격되었다. 다만 현행 한국 천주교 공식 주소록과 가톨릭대사전의 옛 본당사 자료는 그해의 정확한 설립일을 서로 다르게 기록하므로, 여기서는 확인이 일치하는 1929년이라는 연도만 따른다. 본당은 1931년 다시 공소로 낮아졌다가, 1935년 금산읍 중도리로 거점을 옮기면서 본당으로 재설정되었다. 이 이동으로 오늘날 금산읍을 중심으로 한 본당의 기반이 마련되었다.

이후 공동체는 성당과 부속 시설을 정비해 갔고, 1957년에는 새 성당과 사제관·수녀원 등이 완공되었다. 한국전쟁 전후의 어려움 속에서도 본당 조직을 유지하며 지역 신앙 공동체의 중심을 형성했다.

교구 관할에도 중요한 변화가 있었다. 금산 지역은 오랫동안 전주교구에 속했으나 1980년 8월 29일 대전교구로 이관되었다. 이로써 공소에서 본당으로, 다시 공소와 이전·재설정을 거쳐 오늘의 대전교구 본당으로 이어지는 금산 성당의 역사적 흐름이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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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Francisco Diary

교구

대전교구 (Diocese of Daejeon)

공식 홈페이지: http://www.djcatholi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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