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구청 성모당순례지

성지

장소 소개

대전교구청 성모당순례지는 세종시에 자리한 천주교 대전교구청 안의 성모 신심과 순례를 위한 기도 공간이다. 대전교구의 첫 주보인 루르드의 성모를 중심에 모시고 있으며, 교구청을 방문하는 신자들이 머물러 기도하고 교구의 신앙 유산을 묵상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성모당에는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를 비롯해 대전교구와 깊은 관련이 있는 순교자와 성직자들의 기억이 함께 표현되어 있다. 제대에는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유해가 모셔져 있어 성모 신심과 한국 순교자 공경이 한 공간에서 이어진다. 따라서 이곳은 단순한 교구청 부속 조형물이 아니라, 성모의 전구를 청하며 순교 신앙과 교구의 사명을 함께 묵상하는 순례·기도 장소로 이해할 수 있다.

역사와 유래

대전교구청 성모당순례지의 형성은 교구청이 대전에서 세종으로 이전하는 과정과 맞물려 있다. 새 교구청은 2019년 공사를 시작해 2020년 말 건축을 마쳤고, 2021년부터 세종 청사에서 교구 업무가 이루어졌다. 교구는 새 청사를 단순한 행정 공간이 아니라 신자와 지역사회에 열린 장소로 만들고자 했으며, 그 안에 교구의 신앙 정체성을 드러내는 기도 공간을 함께 마련했다.

성모당은 2021년 3월 26일 축복되었다. 대전교구는 첫 주보인 루르드의 성모를 모시고 '회개하고 기도하라'는 신앙적 초대를 담았으며,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와 성 다블뤼 안토니오 주교를 비롯한 순교자들, 가경자 최양업 토마스 신부의 모습을 함께 배치했다. 제대에는 성 김대건 신부의 유해가 모셔졌고, 조형 전체는 교구의 순교 신앙과 미래의 복음화를 함께 기억하도록 구성되었다.

새 교구청은 2022년 5월 31일 공식 봉헌식을 거행했다. 성모당은 이후 교구청을 찾는 이들의 개인 기도뿐 아니라 교구 차원의 기도와 전례가 이루어지는 장소로 활용되며, 행정 청사와 순례 공간이 연결되는 독특한 성격을 갖게 되었다. 교구의 첫 주보에 대한 신심, 내포 지역을 중심으로 이어져 온 순교 신앙, 새 교구청의 사목적 지향이 이 작은 순례지 안에서 함께 표현되고 있다.

한국 가톨릭 장소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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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대전교구 (Diocese of Daejeon)

공식 홈페이지: http://www.djcatholi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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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태: 공식 출처최종 업데이트 2026년 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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