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소개
천안오룡동 성당은 천주교 대전교구 천안동부지구에 속한 본당으로, 천안 도심 동부권의 신앙생활을 이어가는 지역 공동체다. 본당 공식 자료와 한국 천주교 주소록은 주보성인을 성녀 소화 데레사, 곧 리지외의 성녀 데레사로 확인한다. 또한 한국 순교 복자 수녀회가 본당 사도직에 함께하며, 복자유치원도 본당 관련 기관으로 기록되어 있어 전례와 신앙교육, 다음 세대 돌봄이 연결되는 공동체의 모습을 보여 준다.
성당에서는 미사와 성사, 개인과 공동체의 기도, 교리 교육이 이어지고, 수도회와 교육기관이 함께하는 사목 환경이 형성되어 있다. 방문자에게 오룡동 성당은 단순한 예배 건물보다 여러 세대가 신앙을 배우고 실천하는 생활 공동체의 중심으로 이해할 수 있는 장소다.
역사와 유래
오룡동본당의 시작은 1921년 안성 구포동본당에 속한 천안공소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에는 독립 본당이 아니라 안성 지역 본당의 사목을 받는 공소였으며, 천안 지역 신자들이 성사와 신앙생활을 이어 갈 수 있는 지역 거점으로 기능했다. 이 작은 공동체가 이후 천안 지역 본당사의 출발점이 되었다.
1939년 5월 19일 천안공소는 천안본당으로 승격되었고, 스넬(Snel) 신부가 초대 주임 사제로 부임했다. 이로써 천안에는 독립된 본당 사목 체계가 자리 잡았다. 이후 천안의 도시 성장과 신자 공동체의 확대 속에서 이 본당을 모체로 여러 지역 공동체가 분화해 나가게 된다.
1957년 11월 24일 본당은 현재의 오룡동 자리로 이전하고 성당 건축을 마쳤다. 장소의 이동은 공동체의 중심을 새롭게 정착시키는 전환점이 되었으며, 현재까지 이어지는 성전의 기반을 마련했다. 1977년에는 본당 명칭을 오룡동성당으로 바꾸어, 이미 여러 본당이 생겨난 천안 안에서 지역 이름을 분명히 한 현재의 명칭 체계를 갖추었다.
한국 가톨릭 장소백과
천안오룡동 성당의 역사와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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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대전교구 (Diocese of Daejeon)
공식 홈페이지: http://www.djcatholi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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