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성당
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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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 언어
한국어
장소 소개
부여 성당은 천주교 대전교구 논산지구에 속한 본당으로, 부여읍을 중심으로 지역 신자들의 미사와 성사, 신앙교육을 맡아 온 가톨릭 공동체이다. 한국가톨릭대사전은 이 본당의 주보를 성모 성심으로 기록하며, 부여 지역에서 독립된 본당 공동체로 형성된 배경을 전한다.
현재도 부여 성당은 지역 본당의 역할과 함께 논산지구 신자들이 모이는 교구 활동의 장소로 쓰인다. 2026년에는 논산지구 9개 본당의 꾸르실리스따들이 이곳에 모여 울뜨레야 대회를 열어, 본당 공동체를 넘어 지구 단위의 친교와 신앙 나눔을 연결하는 공간임을 보여 주었다.
방문자는 부여 성당을 부여읍의 생활 본당인 동시에, 오랜 지역 신앙의 흐름을 이어 받아 논산지구 공동체의 만남까지 품는 대전교구의 본당으로 이해할 수 있다.
역사와 유래
부여 지역에 천주교 신앙이 전해진 흐름은 신유박해 전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박해가 끝난 뒤 주변 지역 신자들이 은산·외산·내산 일대로 이주하며 신앙 공동체가 성장했고, 1901년 금사리 본당이 설립되자 부여읍 일대도 그 관할에 들어갔다.
1955년 규암 본당이 설립되면서 부여 지역 공동체는 규암 본당 관할 공소로 자리 잡았다. 공소 신자들은 1959년 3월 현재 성당이 있는 곳에 대지를 마련했고, 같은 해 10월 임시 강당을 세웠다. 신자 수가 늘면서 독립 본당의 필요성이 커졌고, 1972년 12월에는 성당과 사제관 등 본당에 필요한 시설을 마련했다.
1972년 12월 9일 부여 공소는 본당으로 승격되었고 유봉운 야고보 신부가 초대 주임으로 임명되었다. 이듬해 5월 29일 성당 축성식이 거행되면서 본당의 기초가 정비되었다. 이후 1983년 성모유치원을 열고 교육·수녀원 시설을 손보았으며, 1986년에는 성당 증축과 교육관 신축을 진행하는 등 공동체 규모에 맞추어 시설을 확충했다.
부여 성당의 역사는 박해 뒤 형성된 지역 신앙 공동체가 금사리와 규암 본당의 관할 공소를 거쳐 독립 본당으로 성장하고, 교육과 사목을 위한 공간을 단계적으로 갖추어 간 과정으로 이어진다.
출처
- 한국가톨릭대사전 - 부여 본당 · 한국교회사연구소·가톨릭 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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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대전교구 (Diocese of Daejeon)
공식 홈페이지: http://www.djcatholi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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