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 성당
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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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 언어
한국어
장소 소개
윤일 성당은 대구광역시 서구 평리동을 중심으로 하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본당이다. 주보 성인은 대구에서 순교하고 한국 교회의 성인으로 시성된 성 이윤일 요한이다. 본당 이름 자체가 주보 성인의 이름을 따르고 있어, 지역 신자들이 순교자의 신앙과 증거를 일상의 본당 생활 안에서 기억하도록 하는 정체성이 뚜렷하다.
대구대교구의 현행 안내는 이곳을 미사와 성사, 교리교육이 이루어지는 지역 본당으로 확인한다. 윤일 성당의 의미는 성인의 이름을 사용한다는 데 그치지 않는다. 역사적으로 성 이윤일 요한의 유해를 모신 제대를 축성하는 등 본당 공동체와 순교자 현양이 밀접하게 연결되어 왔다. 따라서 방문자는 윤일 성당을 서구 지역의 사목 중심지이면서, 대구대교구 제2주보 성인의 신앙을 본당 공동체 안에서 이어 가는 장소로 이해할 수 있다.
역사와 유래
윤일 본당의 출발은 대구대교구가 한국 천주교회 200주년을 앞두고 추진한 본당 증설 계획과 연결된다. 한국가톨릭대사전은 1982년 11월 7일 평리·내당·비산 본당에서 분리해 ‘구평리 본당’을 설정했다고 기록한다. 반면 대구대교구의 현재 본당 안내는 1983년 8월 23일을 설립일로 제시하는데, 이날 계산동 본당 김경환 토마스 신부가 겸임 발령을 받아 사목을 맡은 기록과 맞닿아 있다.
공동체는 곧 독립된 성전 마련에 들어갔다. 1983년 10월 대지를 매입하고 1984년 3월 기공식을 거행했으며, 그해 11월 평리·내당·비산 지역에서 분가한 신자들이 새 성전에서 첫 미사를 봉헌했다. 사제관과 수녀원, 교리실 같은 부속 공간도 함께 갖추어지면서 신설 본당의 생활 기반이 형성되었다.
1985년에는 ‘구평리’라는 이름을 바꾸기 위해 본당 이름을 공모했고, 5월 19일 대구에서 순교한 성 이윤일 요한의 이름을 따 ‘윤일 본당’으로 확정했다. 1986년 1월 21일 이문희 바오로 주교의 집전으로 성당 봉헌식이 거행되었고, 1987년 9월 9일에는 이윤일 성인의 유해를 봉안한 제대가 축성되었다. 본당의 이름과 성전 공간이 순교자 현양과 직접 연결된 것이다.
1992년에는 교육관 공사를 시작해 이듬해 완공하는 등 사목 공간을 넓혔다. 윤일 성당의 역사는 신설 본당이 성전을 마련하는 과정과, 지역 순교 성인의 이름과 유해를 본당 정체성의 중심에 모시는 과정이 함께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특징적이다.
출처
- 윤일 본당 · 한국가톨릭대사전·한국교회사연구소
- 본당 찾기 - 천주교 윤일 성당 · 천주교 대구대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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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ancisco Diary
교구
대구대교구 (Archdiocese of Daegu)
공식 홈페이지: http://www.daegu-archdioce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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