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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소개

유천 성당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유천 생활권을 중심으로 하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본당이다. 주보는 천주의 성모 마리아다. 교구 현행 본당 안내에서 미사와 성사,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는 교리교육이 이루어지는 지역 공동체로 확인되며, 달성군과 달서구가 맞닿는 도시 확장 지역에서 신자들의 신앙생활을 가까이에서 받쳐 주는 본당이다.

유천 성당은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진 본당이지만, 공동체를 세우는 과정에서 신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강하게 드러났다. 성전이 없던 시기 다른 시설의 경당과 임시 공간을 사용하면서도 제단체와 주일학교를 조직했고, 신자들이 성전 건립기금을 마련하는 일에도 함께했다. 오늘의 유천 성당은 천주의 성모 마리아를 주보로 모시며, 새 주거지역에서 서로 다른 본당 출신 신자들이 한 공동체를 이루어 정착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공식 출처

역사와 유래

유천 본당은 2007년 9월 4일 설립되었다. 처음에는 제3대리구청 사목국장이 초대 본당신부를 겸임하며 공동체를 꾸렸고, 인근 대곡·화원 본당 등을 비롯한 여러 본당에서 교적을 옮겨 온 신자들이 새 본당의 기초를 이루었다. 아직 자체 성전이 없었기 때문에 2008년 1월 1일 시립희망원 성당에서 첫 미사를 봉헌하며 본격적인 본당 생활을 시작했다.

2008년 2월 새 주임신부가 부임한 뒤 성전 건립이 구체화되었다. 같은 해 8월 3일 기공식을 거행했고,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평일에는 한 칸짜리 컨테이너에서 미사를 봉헌하고 주일에는 계속 시립희망원 성당을 이용했다. 임시 공간에서도 주일학교와 제단체가 조직되어 신설 본당의 사목 구조가 함께 만들어졌다.

성전 건립은 신자들의 참여와 이웃 본당의 도움 속에서 진행되었다. 건축비 마련을 위해 본당 사제와 임원뿐 아니라 구역별 신자들이 주변 본당을 찾아 모금에 동참했다. 월간 『빛』의 기록에 따르면 공사가 상당 부분 마무리된 뒤 성탄 대축일 밤미사를 새 성전에서 처음 봉헌하면서, 공동체는 임시 예절 공간의 시기를 벗어나 자체 성전에서 전례를 이어 가게 되었다.

유천 성당의 초기 역사는 새로 생긴 주거지역의 신자들이 기존 본당에서 갈라져 나와, 빌린 경당과 컨테이너를 거쳐 자신들의 성전을 마련한 과정으로 요약된다. 신설 본당의 제도적 출범과 신자들의 실제 공동체 형성이 거의 동시에 진행되었다는 점이 이곳 역사의 뚜렷한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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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Francisco Diary

교구

대구대교구 (Archdiocese of Daegu)

공식 홈페이지: http://www.daegu-archdioce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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